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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전시작품 및 전시장 설치 광경 Re:제 68 회 명지서법 가을 전시회 안내

작성자하전|작성시간14.11.27|조회수136 목록 댓글 0

 

                                     

 

전시작품 및 전시장 설치 광경

 

 

 

 

金하나

일어일문학과

 

지은이

 오다 노부나가

 

 

본 문

 天下布武

 

독 음

천하포무

 

해 설

힘으로 천하를 평정하겠다.

 

 

 

 

 

 

 朴智慧

법학과 14학번


본 문

仁者見仁

 

독 음

인자견인

 

해 설

어진 사람은 어질게 본다.

 

 

 

 

 

 

鄭有正

일어일문학과

 

지은이

다케다 신겐

 

 

본 문

風林火山

 

독 음

풍림화산

 

해 설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길처럼 맹렬하게

산처럼 묵직하게

 

 

 

 

 

 

이진희

진실

 

 

 

 

 

 

 

 

이홍석

출 전 ;  (林寬)의 少年行(소년행) 

지은이 ;   林寬(임관)

 

내 용

청춘을 아껴야 함을 이르는 말

 

 

본 문

白日莫空過

 

 

독 음

백일막공과

 

 

해 설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고하나

일문학과

 

 

지은이; 왕희지

책이름 ; 난정서

서체 ; 행서

명제 ; 난정서 절임


 

본 문 

雖無絲竹管弦之盛一觴一詠

亦足以暢敍幽情

 

독 음

수무사죽관현지성일상일영

역족이창서유정

 

해 설 

비록 관악기와 현악기의 성대한 연주는 없으나

술 한 잔 마시고 시 한수 읊으니

그윽한 마음 속 정회를 풀어내기에 족하다.

 

 

 

 

 

 

 

 

 

金贊中

경제학과


본 문

西隣已富憂不足

東老雖貧樂有餘

白酒釀來緣好客

黃金散盡爲收書


독 음

서린이부우부족

동로수빈낙유여

백주양래연호객

황금산진위수서


해 설

서쪽에 사는 이웃은 이미 부자가 되었음에도

부족함을 걱정하고

동족에 사는 노인은

비록 가난하지만

여유로움을 즐긴다.

술을 빚는 것은

좋은 사람 부르기 위함이요

황금을 다 쓰는 것은

책을 모으기 위함일세.

 

 

 

 

 

 

 

 

 

鄭承姬

정치외교학과 3년

 

지은이 李太白

 

 

본 문

天生我材必有用

 

독 음

천생아재필유용

 

해 설

하늘이 나를 내셨으니

 반드시 어딘가 쓸모가 있다.

 

 

 

 

 

 

 

玲朗 (영랑) 兪嬴穆 (유영목)

 

서 체 ; 한글 정자


내 용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 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구나 생각한다


 

 

 

 

 

가인 안정환

행정학과

 

출 전 ;  이순신 장군의 긴 칼에 새겨진 글귀

명제;이순신 장군 검명

서체 ;  해서


본 문

三尺誓天山河動色

一揮掃蕩血染山河


독 음

삼척서천산하동색

일휘소탕혈염산하


해 설

삼척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천하가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로 산하가 물든다.

 

 

 

 

 

영랑 유영목

고체

 

                                                 

                                

 

오헌선생 찬조 작품

 

본문

渾身之力

 

독음

혼신지력

 

해설

온몸으로 열정을 쏟음

 

 

 

 

 

신종찬선배님 예서 작품

 

본문

壽而康

 

독음

수이강

 

해설

건강하게 오래도록 삶

 

 

 

 

 

 

 

 

 

김경욱선배님 찬조 작품

만해선생의 사랑

 

 

 

 

 

 

 

김상엽동문 찬조 작품

 

본문

去者不追

來者不拒

 

독음

거자불추

래자불거

 

해설

가는 사람 붙들지 않고

오는 사람 물리치지 않는다.

 

 

 

 

 

 

 

박용주 동문 찬조작품

 

 

독음

이신양성

 

해설

마음을 가다듬어 고요하게 정신을 수양함

 

 

 

 

 

 

성균관 대학교 찬조 작품

 설담 박형주

 

 

 

 

 

 

 

지도강사  하전 백현옥 찬조작품

 

출 전 석당수재 유주 집 p162

지은이; 石堂(석당)

제목 ; 讀書(독서)

서체 ;행초서


본 문

讀書緣底事

妙味自然生

猶喜三冬足

須存萬古情

誦詩千軸在

論史一燈明

閉戶下帷處

伊吾動錦城


독 음

독서연저사

묘미자연생

유희삼동족

수존만고정

송시천축재

논사일등명

폐호하유처

이오동금성


해 설

글은 무슨 일로 읽는가?

묘한 맛이 스스로 생기기에.

기쁘다 삼동 글공부도 족하다니

모름지기 만고의 뜻 가지세.

시 외우니 千軸圖書(천축도서) 쌓여 있고

역사 이야기에 한 등잔 밝았구나.

방문 닫고 휘장 내린 곳에

글 읽는 소리 금성을 움직인다.



千軸圖書(천축도서); 많은 그림과 책

三冬(삼동) ; 음력 10. 11. 12월을 뜻함

               <<東方朔傳(동방삭전)>>에

                ‘삼동에만 글공부해도 文(문)과 史(사)를 족히 쓸 수 있다’ 란

                구절이 있음

伊吾(이오) ; 글 읽는 소리

錦城(금성) ; 錦江流域(금강유역)의 산성을 뜻하는 것으로 작자가 살고 있던 곳.

鷄龍山城을 말함

 

 

 

 

 

 

전시장 설치중

 

 

 

 

 

 

 

 

 

 

                           

전시장의 한면만 올려 보았습니다.

명지서법 후배님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였구요

동문선후배님

후배 사랑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선배님들 처럼 그렇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11월 27일

백현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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