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 회
명지서법 창립제
및
신입생 환영회
해마다 차려지는 제사 상이다.
이번에는 창립제를 지내기 전에
후배들에게
종교의 문제가 있다면
절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명지서법의 단합을 위해 치루워 온 행사이고
화합하며 놀고 먹자는 행사로
생각하고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2015년 회장 김찬중
제문을 낭독하고
제문지를
태웠는데
화선지에 썼는지
종이가 묵직해 보였다.
저 냄비는 잘 준비하였다고
생각이 든다.
작년 회장은 소지를 날리며
손이 데일 정도였으니까
냄비 안의 불이 활활 잘도 타오른다
우리 명지서법이 올해도 전망이 있을 것이고
대박 터지길 바란다.
동문 회장님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의 행사에 참석하여 주시고
사랑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명지서법 회장
졸업동문 배창한과 김진홍이다
우리 명지서법이 아주 힘들 때에 지켜주었던
2인방이다.
2인방 절
계속 후배들 아끼며 사랑하여 주길 바란다
홍석이와 다솜이
홍석이는 제대 후에 명지서법에 입성하였고
다솜인 전 회장으로
명지서법의
골수 분자로 아주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영특하고 아까운 후배이다
안정환 고하나 박초롱
10학번 아주 적극적인 후배들로
우리 명지서법을 지켜준 후배들이다
난 항상 너희의 고마움을 잊지않고 있다.
15학번 이지예 후배이다.
올 때는 너 발로 들어왔지만
나갈 때에는
너의 발로 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ㅎㅎ
카리스마 넘치는 승희
무서움을 모른는 민지, 누군가...
중국에서 유학온 도달이
회식 준비 중인 후배들
우리는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우리는 다 잘 될 것이다.
나는 봄이 되면 시계소리가 들린다
착각 착각 착각....
올해도 나의 서실이 잘 될 것이고
우리 명지서법이 잘 될 것이라는
그리고
한 해 한 해가
가고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
우리 대명지서법이여 영원하라
2015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