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회 강암공모전 작품
김민성(초등 6)
본 문
不善之家 必有餘殃
독 음
불선지가 필유여앙
해 설
악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재앙이 있다.
민성이가 선택한 문장이다.
많은 연습은 하지 않았지만
손이 떨릴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성실하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학생으로 맑고 밝아 좋다.
배수혁
한자 기초 획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참가한다는 마음을 표현했고
스스로 작품의 글귀도 정하여
자유스럽게 썼다.
앞으로 열심히 한다면
좋은 글씨를 쓸 것이다.
송수현
본 문
秋風唯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독 음
추풍유고음
세로소지음
창외삼경우
등전만리심
해 설
가을바람 속에 괴롭게 시만 읊노라
이 세상에 날 알아주는 이 별로 없으니
창문 밖에 내리는 한밤중의 빗소리 듣노라니
등잔 앞에서 만리 밖 고향으로 달려가는 이 마음
崔致遠_秋夜雨中(최치원_추야우중)
연습양이 많이 부족하지만
역시 세월은 속일 수가 없는가 보다
수현이가 더 열심히 붓글씨를 쓰기를 바라고
좋은 성과 있기 바란다.
2015 .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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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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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9.25 오늘 강암학생휘호대회 인터넷 발표를 보았다.
수현이가 입선을 하였고 민성이와 수혁이는 입상자 명단에 있지 않았다.
휘호대상자는 또 따로이 발표가 되어 있었다.
수현이가 의사가 없었음에도 어머니의 간곡한 요청으로 참가하여 낙선은 하지 않았으니
다행으로 여긴다.
내년에는 그 먼 곳에는 참여 하지 않으려 한다.
11월에 있을 성균관대학의 휘호대회만 줄 곧 나가려한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나는 붓을 잡고 있으며, 대회에 나가 즐기다 올 마음만 있으면 다 참가 시킨다.
나 또한 우리 제자들과 외부의 행사에 나갈 때에면 자랑스럽기 한이 없음으로 위안을 삼는다.
사람의 욕심은 화를 부른다. 난 평생 떨어지며 살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