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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암서예대전

참가 작품 Re:제 1 회 강암 학생 휘호대회 요강 올립니다.

작성자하전|작성시간15.09.09|조회수42 목록 댓글 1

 

제 1 회 강암공모전 작품


김민성(초등 6)

본 문

不善之家 必有餘殃


독 음

불선지가 필유여앙


해 설

악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재앙이 있다.



민성이가 선택한 문장이다.

많은 연습은 하지 않았지만

손이 떨릴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성실하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학생으로 맑고 밝아 좋다.



배수혁


한자 기초 획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참가한다는 마음을 표현했고

스스로 작품의 글귀도 정하여

자유스럽게 썼다.

앞으로 열심히 한다면

좋은 글씨를 쓸 것이다.


송수현


 


본 문

秋風唯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독 음

추풍유고음

세로소지음

창외삼경우

등전만리심


해 설

가을바람 속에 괴롭게 시만 읊노라

 이 세상에 날 알아주는 이 별로 없으니

창문 밖에 내리는 한밤중의 빗소리 듣노라니

등잔 앞에서 만리 밖 고향으로 달려가는 이 마음

 

崔致遠_秋夜雨中(최치원_추야우중)

 

 




연습양이 많이 부족하지만

역시 세월은 속일 수가 없는가 보다

수현이가 더 열심히 붓글씨를 쓰기를 바라고

좋은 성과 있기 바란다.


2015 .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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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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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25 오늘 강암학생휘호대회 인터넷 발표를 보았다.
    수현이가 입선을 하였고 민성이와 수혁이는 입상자 명단에 있지 않았다.
    휘호대상자는 또 따로이 발표가 되어 있었다.
    수현이가 의사가 없었음에도 어머니의 간곡한 요청으로 참가하여 낙선은 하지 않았으니
    다행으로 여긴다.
    내년에는 그 먼 곳에는 참여 하지 않으려 한다.
    11월에 있을 성균관대학의 휘호대회만 줄 곧 나가려한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나는 붓을 잡고 있으며, 대회에 나가 즐기다 올 마음만 있으면 다 참가 시킨다.
    나 또한 우리 제자들과 외부의 행사에 나갈 때에면 자랑스럽기 한이 없음으로 위안을 삼는다.
    사람의 욕심은 화를 부른다. 난 평생 떨어지며 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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