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 회
강암휘호대회 예선 준비
시필
집자본
마감 작품
제목 ; 晩(만)眺(조)
지은이 ; 宋(송)基(기)冕(면)
해설
곱게 물든 노을 하늘의 반을 물 드리고
물결에 어린연기 보일락 말락 하고.
뉘엿뉘엿 날 저문 산 외로운 새 나니
어렴풋 망천 그림 속에 묻혀 있는 듯하네.
강암 휘호대회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이것 저것
체재를 잡아 보았는데
가장 괜찮아보여 선택하고
컴으로 집자하여 보았는데
나의 손으로 법첩을 찾아가며
준비한 집자본보다 격조가 떨어져 보인다
하지만 아주 많은 시간을 단축하였고
컴의 활용도 조금 더 배운 것 같다
몇 년 전에 후배가 컴으로는 안되는 것이 없다더니
정말 신기하다
나의 컴 다루는 실력이
서투르다보니 ......
그래도
조금 더 수월하게 집자 할 방법은 찾은 것 같다
앞으로 집자할 것이 많아져
무엇보다 눈 건강이 걱정된다
30분 컴을 하면 10분 쉬어야겠다
욕심이 화를 부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2016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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