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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암서예대전

이규보선생 강상월야망객주 Re:제 17 회 강암휘호대회 본선 준비

작성자하전|작성시간16.04.09|조회수94 목록 댓글 0


칠언절구 연습 시작


임 서


1


오늘 처음 쓴 임서다.

이규보선생의 칠언절구로 된 시를 쓰기 위해

전지 4x8로 접어 본문을 쓴 다음

4칸 남은 여백에

낙관을 錄 李奎報先生詩 夏田 白鉉玉을 쓰고

도장 자리를 잡아 보았는데

낙관이 너무  안으로 들어갔다.

본문인 윗줄 가운데로 가도록

써야할 것이다



2


낙관에 하전 백현옥만 써 보았다

중심에 잘 들어갔다



3

오늘은 임서는 3장으로 마무리하였다.

낙관은 병신청명절 하전백현옥을 써 보았는데 

중심에 가깝게 써졌다





이규보선생 시(李奎報先生 詩)

강상월야 망객주(江上月夜 望客酒)





본문

官人閑捻笛橫吹

蒲蓆凌風走似飛

天上月輪天下共

自疑私載一船歸


독음

관인한념적횡취

포석릉풍주사비

천상월륜천하공

자의사재일선귀


해설

벼슬아치 한가로이 몸 비틀고 젓대  부는데

부들돛배 바람 타고 나는 듯 달려가네

하늘의 둥근달 천하가 함께 보건만

자기만 한 배 싣고 가는구나 싶겠지


捻 비틀 념,

蒲蓆(포석) ;부들자리(여기서는 부들자리로 돛을 단 배를 가리킴)



2016년 4월 8일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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