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 회
강암휘호대회 본선
준비 과정
임 서
정몽주선생
春興(춘흥)
본 문
春雨細不滴
夜中微有聲
雪盡南溪漲
草芽多少生
독 음
춘우세부적
야중미유성
설진남계창
초아다소생
해 설
봄비 가늘어 빗방울 지지 않더니
밤 들자 나직한 빗소리 들리네
눈 녹아 앞개울 넘치니
풀싹이 얼마나 돋아났을까
오늘 처음 강암본선 통지 받고
준비에 들어갔다.
작년 본선에서
가장 많은 글자가 나온 시를 선택하여 해서로 썼는데
얼마나 고생을 하였는지 대회 치르고 난 후
한 달은 아팠나보다.
올해는 본선에서
해서로 28자 아니면
20자를 선택하여 쓰기로 하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 중에
"書藝人을 위한 漢詩選"이란
책을 선택하여
연습을 하기로 하였는데
문장 중에 芽자가 茅자로 잘못 표기가 되어있기에
고쳐보았고 본문 부분에서 다시 기록하여 놓았다.
다행히도 이 책에는 20자와 28자로 된
韓詩가 꽤 많이 나와 있기에
마음에 드는 문장을 선택하여
임서하면서 준비하면 될 것 같다.
2016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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