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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암서예대전

제2회 강암학생서예대전 명제표

작성자하전|작성시간16.07.08|조회수87 목록 댓글 0



제 2 회

강암 학생 휘호대회 명제표


송*현

2016년 7월 11일 쓴 시필이다.

인쇄 된 글씨를 보고 스스로 쓴 작품이다.

역시 글자 한 자 틀리지 않았다.


출전 ; 묵장보감


본문

聖賢之道布在方冊


독음

성현지도포재방책



해설

성현의 도가 책에 펼쳐져 있다




 

중학생이기에 화선지 1/2지에 써서 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게 공모전은 내가 좋아하는 글귀도 중요하지만

경쟁을 해야 하기에 체재가 괜찮은 것을 고를 필요성도 있고

글자의 수도 생각해야한다고 하였는데 ....

**이는 나의 체본이 필요없이

혼자서 작품을 할 정도로 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글씨에 비트가 적다.

어쩌면 성품이 선하고 착한 마음이 있어서

강한 필치가 나오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김*


출전 ; 묵장보감

지은이 ; 육유(陸游)


본문

煙蓑雨笠家風在

送老湖邊一釣磯


독음

연사우립가풍재

송로호변일조기


해설

연우(煙雨) 속에서 도롱이와 삿갓 쓰고

호숫가 한 낚시터에서 노년을 보내리라

(연우사립(煙雨蓑笠)을 바꿔 쓴 문장)



2016년 7월 8일 쓴 글씨다.

역시 세월은 속이지 못한다.

활자를 보고 쓴 것으로 체본 없이 처음 쓴 글씨인데

한 자도 틀리지 않았다.

낙관의 크기가 본문과 같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벌써 노년의 계획이 있는 성 싶다.

스스로 고른 한시이니 그냥 쓰도록 했다.ㅎ ㅎ






배*혁


7월 8일 쓴 시필

체본 없이 혼자 써 보도록 하였는데

본문에서는 野, 盡을 다르게 썼고

낙관에서는 冠을 다르게 썼다.

그래도 기상은 대단하다.



지은이 ; 백거이(白居易)


본문

野火燒不盡春風吹又生


독음

야화소부진춘풍취우생


해설

들불을 놓아도 다 타지 않고

봄바람이 불면 다시 돋아나네


강한 생명력을 말한 싯귀이다.

**이에게

한시를 고르도록 하였는데

내게 부탁을 하여 여러 가지

한시를 골라 보여 주고 고르도록 하였는데

문장이 어떤 뜻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이 시를 골랐다.

센스가 대단하고 척 보면 아는 안목을

지녔기에 기본에 충실하고 기량과 덕성을 기른다면 동량이 될 것으로 안다.

그래서 나는 기쁘다.

좋은 것을 가지고 있는 제자를 기른다는 것은

얼마나 나를 기쁘게 하는가.

수 십 번 반복도 할 줄 알고

반복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꾸준한 노력을 하여 주기만 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김*

김*주에게 이렇게 여러 가지 명제를 골라

이 중에서 고르도록 하였는데

금자탑을 골랐다.

왜 금자탑을 골랐느냐고 물어보았다.

"멋있어 보여서" 라고 하였다.

금자탑은 중학교 교과서에 나온 문장대로 써 보았는데

인터넷에는 金字塔으로 되어 있기에

다시 고쳐서 연습하도록 하였다.



*주가 처음  써 보았던 글씨인데 아주 호방하게 썼다.


본문

金字塔


독음

금자탑



해설

영원히 전해질 만한 가치 있는

불멸의 위대한 업적










오늘 김*성, 배*혁, 준*스가  함께

글씨 연습 중이다.


2016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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