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 회
강암서예대전 본선 준비
제목 ; 산중(山中)
지은이 ; 이이(李珥)
본문
採藥忽迷路 千峯秋葉裏
山僧汲水歸 林末茶烟起
독음
채약홀미로 천봉추엽리
산승급수귀 임말다연기
해설
약초 캐다 문득 길 잃었네
온 산은 단풍으로 울긋불긋
스님은 물 길어 절로 돌아가고
숲 끝에 차 달이는 연기 일어나네
세 장 쓴 작품 중에
두, 세 번째 작품이다.
낙관이 너무 길어지니
도장 자리가 나오지 않아
10자 정도로 낙관 글자를 쓰면 도장자리가
나올 것 같다.
내일 명제표를 받고 체재를 보아
오언절구를 쓸지 칠언절구를 쓸지 결정을 하고
칠언절구로 쓴다면 호와 이름만 쓰겠다.
오늘 정도만 휘호를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무난히 본선 준비를 마침에 감사드린다.
2018년 4월 20일 강암본선을 마치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