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왕백(王伯)
제목 : 산중에 살며 봄날을 읊음
(山居春日)
본문
村家昨夜雨濛濛
竹外桃花忽放紅
醉裏不知雙鬢雪
折簪繁萼立東風
독음
촌가작야우몽몽
죽외도화홀방홍
취리부지쌍빈설
절잠번악입동풍
해설
촌가에 간밤에 가는비 보슬보슬 내리더니
대숲 밖 복사꽃 곱게 피었네
술에 취해 늙은줄 알지 못하고
무성한 꽃가지 꺾어 꽂고 봄바람 맞네
簪 비녀 잠, 萼 꽃받침 악, 繁 번성할 번,
鬢 살쩍 빈, 濛 가랑비 올 몽
해서임서
해서 작품
예서 임서
예서 작품
행서 작품
오늘은 먹을 좀 흐리게 써 보았다.
이번주는 집자는 거의 하지 않고
그냥 임서와 시를 아는 한도에서
시필을 할 뿐이다.
참고할 만한 글씨는 아니지만
내 나름 편하게 쓰고자 한다.
산만한 느낌이든다.
2019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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