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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암서예대전

제 20 회 강암휘호대회 본선 준비(山居春日(산거춘일))

작성자하전|작성시간19.04.11|조회수61 목록 댓글 0




지은이 : 왕백(王伯)

제목 : 산중에 살며 봄날을 읊음

            (山居春日)



본문

村家昨夜雨濛濛

竹外桃花忽放紅

醉裏不知雙鬢雪

折簪繁萼立東風


 독음

촌가작야우몽몽

죽외도화홀방홍

취리부지쌍빈설

절잠번악입동풍


해설

촌가에 간밤에 가는비 보슬보슬 내리더니

대숲 밖 복사꽃 곱게 피었네

술에 취해 늙은줄 알지 못하고

무성한 꽃가지 꺾어 꽂고 봄바람 맞네


비녀 잠, 꽃받침 악, 번성할 번,

살쩍 빈, 가랑비 올 몽



해서임서




해서 작품





예서 임서





예서 작품



행서 작품


오늘은 먹을 좀 흐리게 써 보았다.

이번주는 집자는 거의 하지 않고

그냥 임서와 시를 아는 한도에서

시필을 할 뿐이다.

참고할 만한 글씨는 아니지만

내 나름 편하게 쓰고자 한다.

산만한 느낌이든다.


2019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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