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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암서예대전

제 20 회 강암휘호대회 본선 준비 (한거(閑居))

작성자하전|작성시간19.04.20|조회수35 목록 댓글 0


명   제 ; 한거(閑居)

지은이 ; 석당선생


본문 및 해설




해서 임서




해서 작품

오늘은 딱 전지 두 장을 썼다.

그런데 나의 해서가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했다.

글씨 쓴지 40년이 넘어서야

해서가 그런대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 글씨 쓰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붓글씨를 지도하다보면

노트필기를 잘 하는 이가 붓글씨를 역시 잘 쓴다.

그렇지만 그러한 이들은

꾸준하지도 즐겨하지도 않는 이가 많았다.

어느정도 재주도 있고 인내하고

노력하는 이가 많은 성취를 하였음을 보았다.

나 역시  노트필기는 엉망이었고

그래서 편지 쓰기를 가장 싫어했다.

하지만 남들이 추종하지 못하는 인내와

좋아하는 마음

 목숨을 건 삶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너무 심각했나!

매일 서예가로서 부끄럽지않은 삶을

살게 하여 달라고 기도한다.

기도를 하며 시작하는 하루는 참 좋다.


2019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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