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암휘호대회에 출제되었던
시제를 가지고
예서 해서 행서로 시필을 하였다.
시필은 작품하기에 앞서 체재를 잡기 위해
그저 한번 써 보는 것인데
자전을 찾거나 글자의 오탈자를 찾아보는
그러한 과정 없이 작품의 분위기만을 보며
글씨를 써 나가다 틀린 부분이 있어도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나의 시필은 항상 참고할 만한 것은 못된다.
명제의 시필을 다 마치었다.
나의 글씨가 아직 치밀하지 못하고
무밀(茂密)하지 못하다.
다시 그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2019년 5월 1일
강암휘호 명제 시필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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