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집자성교서 임서 공부

[하전]

22. 집자성교서

임서 공부

해석

본  문

임  서

획을 조이고 길지않게  정사각형에 가깝게 되도록 써 보았고 촉자에서는 치약을 짜 놓듯이 먹을 푹 찍어 썼다. 선생님께서 지난번 강의 때에 치약을 짜 놓듯이  쓴다고 하셨는데  그 의미는 서예이론에 折차股(절차고)라는 의미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절차고; 붓의 모든 호가 바르게 서서 둥글게 비틀려  돌아가는 용필의 방법이며 획의 형상이다. 금비녀를 구부려도 그 둥근 형체를 보존하는 것  같은 필획의 힘을 말한다.  <<서예통론>> 70p

낙관의 글씨는 어법에 맞는지

내일 선생님께 여쭈어 볼 것인데

나의 한문 문장 실력이 아직 완벽하지 못해서

이렇게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

나름 해석을 한다면

"성교서를 끊어서 임서하였는데

하전서루에서 백현옥 "

왠지 어설프다.

201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