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읽기 (6월)
추 구
본문
樹裏蜂成蜜
樑間燕作巢
독음
수리봉성밀
양간연작소
해설
나무 속에서 벌은 꿀을만들고
들보 사이의 제비는 둥지를 트느니라
樑 들보량
6월에 읽을 추구 입니다.
신림천을 거닐다가
지인이
다리 밑에 제비가 둥지를 틀었다기에
보고 생각이 나 이 시로 정하였습니다.
우리 하전 서예 여러분
하루하루 열기가 더해가는 유월입니다.
벌써 한 해의 반이 되었습니다.
이 여름은 또 금방 지나갑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는
세월이 감을 후회하지 않도록
부지런히 살아야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작으나마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인내심을 더욱 배워가는가 싶습니다.
2014년 6월 1일
하전서예원장 백현옥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