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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외우기

105-48 한시 읽기 (10월)

작성자하전|작성시간15.09.28|조회수39 목록 댓글 0


105-48

10월 한시 읽기





본  문


秋風唯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독  음

 


추풍유고음

세로소지음

창외삼경우

등전만리심



해 설


가을바람에 오직 괴로이 시를 읊나니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친한사람 적구나.

창밖엔 삼경의 비가 내리고

등불 앞에 마음은 만 리를 달리네




추구를 찾아보며 10월엔 무엇을 쓸 것인가 생각하였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시가 있어 골라보았다.

오래전에 지금은 대학생이 된 수빈이가 쓴 적도 있고

이번 강암 학생휘호대회에 송수현이가 출품한 시

최치원(崔致遠)의 추야우중(秋夜雨中)을

선택하였다.

우리 하전서예 인들이

10월 동안 열심히 읽고

한시의 세계를 한번 생각하여 주길 바란다.

2015년 9월 28일

추석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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