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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불

다시 써보는 吳江垂虹亭作

작성자하전|작성시간18.08.31|조회수142 목록 댓글 0


吳江垂虹亭作

(오강의 무지개가 드리운 정자에서 지음)


편집본

  






농어 로 자인데 자형은 어눌하게

보이나 얼마나 쓰기 힘든지 모른다.

임서는 그리는 듯이 조심스럽게 써 나갔다.

낙관 집자는 무술처서절 임 미불   하전

( 戊戌處暑節 臨 米불    )이다.









임서

2018  8  31



첨삭

편집본에 있는

귤 감 (柑)자이다

나무목 부분의 가로부분과

삐침 분의 거리를

뚝~ 띄우라 하시다.




 

垂(드리울 수)자인데

동그라미 표시한 곳을

뚝 띄우라 하시다.



庭(뜰 정)자이다.

동그라미 표시한 부분을

붓 뒤로 쓰라 하시다.

노봉이 심하면 획이 가벼워

웅장한 느낌으로 운필을 하라 하신 것으로 안다.


연우선생님께서도

미불을 쓰시는데 나와 똑 같은 부분을 연습하시고 

첨삭을 받는 중에  끌순이를 하며 얻어들은 것인데

행서나 초서를 임서 할 때에는 

기본 글자인 정자를 참고 하며 쓰라고 하시다.

항상 듣던 말씀인데

쓰다보면 스승을 앞서가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2018년 9월 1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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