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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불

다시 써 보는 입경기집현림사인(入境寄集賢林舍人)

작성자하전|작성시간18.09.14|조회수167 목록 댓글 0



入境寄集賢林舍人

(경내에 들어가 집현림사 사람들에게 부치다.)


편집본




해설과 훈음




임서

2018년 9월 14일



첨삭

 편집본을 보면

벌레충 부분이

마치 흙토(土) 처럼

보인다.

해설본을 보고 고쳐

벌레충으로 써 보았는데

선생님께서는

더 흘려 초서에 가깝게

써 주셨다.





多(많을 다)

글자의 기울기가

아랫쪽 부분이

더 오른쪽으로 기울도록

하라 하셨는데

한글이나 한자나

글자는 뒤 보다는

앞으로 기울기가

 있는 것이 안정적이다.






아니 불((不)이다.

끝부분이 더 아래로

 처지게 쓰라하시다.






책받침과 책받침 옆의 획이

너무 닿아

더 떨어지게 쓰라하시다.






파 총(蔥)으로

푸르다는 의미인데

풀초 아래의 획이

人자 처럼 쓰지말고

점획 처럼 쓰라 하시다.

 삼수변의 마지막 획이

 너무 앞으로 나가

더 많이 들어가도록

첨삭하여 주셨고

다음 글자 부분에서는

좀 더 길게 쓰라 하시다.


날 일(日)자는 두 번 째 획에서

 붓을 돌려

바로 올려 나가게 썼는데

한 번을 더

획을 안으로 그어 써 주셨다.




재방변처럼 쓴 부분의 첨삭은

붓을 뒤로하여

더 아래에서 시작하도록

하셨다.




수건건의 세로획 입봉을

더 감각적으로

들어가게 쓰라 하시다.



정치 정(政)인데

 등글월문의

삐침과 파임 획

만나는 부분을

메워서 쓰라 하시다.



취할 취(醉)자이다.

편집본에서 오른쪽의 글자는 알아보기 쉽지않게

되어 있으므로

그럴 때에는

점을 쓰고 가로로

세 번을 그어

세로획을 쓰면 된다하시다.





미불의 냄새가 많이 나고

임서한 글씨는 전체적으로 뒤로 기울어져 있다는

말씀이 계셨다.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쓰기에 부담이 가지 않았던

연습 과정이었다.

낙관은 入境寄集賢林舍人을 다 써야한다고 하셨다.

해설 부분을 명확히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


2018년 9월 15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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