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送王渙之彦舟(송왕환지언주)
1-3
편집본
본문과 해설
주
임서
첨삭
능할 능
|
|
|
지름길 경
없을 막
머리 수
|
|
|
선생님께서
오늘 내가 쓴 글씨처럼 담담해야한다고 하셨다.
나의 글씨는 참 소박하다.
나의 바램은 글씨가 어느 정도는
화태가 났으면 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향인지 모를 일이지만
글씨를 잘 쓰는 후배가 있었는데
연애를 하면서 글씨가 윤기가 흐르고 화태가 났다.
글씨 쓰는 이들마다 다르지만
글씨가 윤기가 나는 이도 있고
소박한 이도 있고
답답한 글씨도 있으며
강직하거나 섬세하거나
날카롭거나
달게 느껴지는 글씨도 있다.
나는 적어도 소박한 사람은 아닌데
글씨가 참 소박하다.
그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남들도 나를 소박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착각이다.
2019년 1월 5일 공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