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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학파 미학범주

18. "진태주학파 미학범주" (P64 둘째 줄~P65  둘째  중간)

작성자하전|작성시간21.12.03|조회수15 목록 댓글 0


18.
"진 태주학파 미학범주"
P64 둘째 줄~P65  둘 째  줄 중간

不要说成为 “帝师”,就是成为朋
辈同僚之师,也不是随便能讲的。
由此可以看出,步人仕途对于泰州
学派人物来说,只能出现两种结局:
一种是检点和约束自己的言行,
但导致学派出位之思特色的消退,
使 "身尊” 落空。

"帝师"가 되기는커녕 동료 친구들의
스승이 되는 것 역시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듯이 벼슬길을
걷는 것은 태주 학파에 있어서는
두 가지 결말만 나올 수 있다. :
하나는 자신의 언행을 점검하고
단속하는 것인데
그러나 학파의 출세 생각을 퇴색시켜
"身尊"이 허사가 되었다.

成为 [chéngwéi] : 동사 …으로 되다.

 朋辈 [péngbèi] : 명사 같은 또래의 벗.
(=朋侪, 朋俦, 同辈, 朋友)

同僚 [tóngliáo] : 명사 문어 동료.
[주로 같은 관청에 근무하는 관리를 가리킴]

看出 [kànchū] : 동사 알아차리다. 간파하다.
꿰뚫어 보다. 분별하다. (=见出)

导致 [dǎozhì] : 동사 문어 야기하다.
(어떤 사태를) 초래하다[가져오다].

落空 [luò//kōng] : 동사 허망한
결과가 되다.
허사가 되다. 물거품이 되다.
(=脱空) 넋을 놓다. 주의하지 않다.
빠뜨리다. (=漏空)


总之,只要出仕,欲达到全美
是不可能的。
其实王艮早就有这样的担心,
他认为,"仕以为禄也,或至于害身,
仕而害身,于禄也何有?
仕以行道也,或至于害身,
仕而害身,
于道也何有? 君子不以养人者害人,
不以养身者害身,不以养心者害心"
;“ 社稷民人固莫非学,
但以政为学最难,吾人莫若且做学
而后人政”。

한마디로 말해 벼슬에 나가고자만
하면 완벽한 아름다움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왕간은 진작부터
그런 걱정을 했는데
그는 " 벼슬을 녹으로 여기거나
혹은 몸을 해침에 이르거나
벼슬을 하다가 몸을 해치면
녹이 어디에 있는가?라고 여겼다.
벼슬길에 올라 도를 행하여
혹은 몸을 해치어 벼슬에 오르면 
도가 어디에 있는가?
군자는 양자로 사람을 해치지 않고
양생자로 몸을 해치지 않고
양심자로 마음을 해치지 않는다."
고 여겼다.
"국가는  백성이 학문이 아닌 것이 없으나 정치를 학문으로 삼는 것이
가장 어렵고 우리 모두는 배워서 후세 정치  하는 것이 낫다."

总之 [zǒngzhī] : 접속사 약칭 총괄적으로 말해서.
요컨대. 한마디로 말하면. 하여간. 아무튼. 결국. 어쨌든. (=总而言之)

达到 [dá//dào] : 동사 달성하다. 도달하다.

全美 [quánměi] : 명사 완벽한 아름다움.
완미(完美). (=十全十美)
동사 완미(完美)하게 하다.

早就 [zǎojiù] : 부사 훨씬 전에. 이미.
일찍이. 진작. 벌써. (=早经)

担心 [dān//xīn] : 동사 염려하다. 걱정하다.

认为 [rènwéi] : 동사 여기다.
생각하다. 보다. 인정하다.
명사 생각. 이해. 의견. 견해.

至于 [zhìyú] : 동사 …의 정도에
이르다. …한 결과에 달하다.
…할 지경이다.
개사 …으로 말하면. …에 관해서는. [화제를 바꾸거나 제시할 때 쓰임]
(=至如, 至若)
접속사 …때에 이르러. (=等到)
 
何有 [héyǒu] : 문어 무엇이 있는가.
어찌 있겠는가.
 무슨 어려움이 있는가. 어렵지 않다.

養人 : 사람을 키움

養生 :  명사 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여 오래 살기를 꾀함

养心 [yǎng//xīn] : 동사 정신 수양을 하다. 마음을 닦다.

社稷 [shèjì] : 명사 지신(地神)과 곡신(穀神).
전용 사직. 조정. 국가. [옛날, 군주는 토지신과 곡신(穀神)에게 제사를 지냈는데 그 뒤로 국가를 지칭.

后人  [hòurén] : 명사 후인.
후세의 사람.
(↔前人) 자손. 동사 남에게 뒤지다.

莫若(☞莫如) [mòruò]
莫如 [mòrú] :  …하는 것만 못하다.
…하는 것이 낫다.


所以王艮不但自己不愿出仕,
还不让其子参加科举考试,
而要他们讲学终身。

그래서 왕간은
스스로 벼슬에 나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들을 과거시험에 
응시시키지 않고
평생을 강의하게 했다.

不但 [búdàn] : 접속사 …뿐만 아니라. [통상(通常) ‘并且’, ‘而且’나 ‘也’ ‘还’ 등과 서로 호응


李贽曾強烈地感受到当官与为
学之间的冲突之苦,他说:
“弟尝谓世间有三等人,
致使世间不得太平,皆由两头照管。
第一等,怕居官束缚,而心中又
舍不得官。
既苦其外,又苦其内。此其人颇高,
而其心最苦,直至舍了官方得自在,
弟等是也。”

이지는 일찌기 벼슬과 학문  사이의
충돌을 강하게 느껴 그는 말했다.
"동생이 일찌기 세상에 3등 사람이
있다고 말했는데 세상이 태평하지
못해 모두 양쪽이 돌보게 되었다.
첫째 관아의 속박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마음 한편으로는 관직을
아까워한다. 그 밖의 고생은 하되
그 안의 고통은 하찮다.
이 사람은 매우 높지만 그 마음이
가장 고달파서 관청의 자유를
버릴 때까지 동생은 기다린다."고
말했다.

感受 [gǎnshòu] :
동사 (영향을) 받다[감수하다].
명사 인상. 느낌. 체득. 감명.
감상. 체험.
 
当官 [dāng//guān] : 동사 관리가 되다.
명사 해당 관청.

为学 [wéixué] : 동사 문어 학문하다.
학문에 힘쓰다.

世间 [shìjiān] : 명사 세간. 세상. 사회

致使 [zhìshǐ] : 동사 …한 결과가 되다.
…한 탓으로 …하다. [앞의 ‘由于·由为’ 등과
호응하여 주로 부정적 결과에
도달함을 나타냄] (→使得), (=以致)

照管 [zhàoguǎn] : 동사 돌보다. 관리하다.

 束缚 [shùfù] : 명사,동사 속박(하다).
구속(하다). 제한(하다). (→约束)

居官 [jū//guān] : 동사 관직에 있다.
관직을 맡다.

舍不得 [shě‧bu‧de] :
(헤어지기) 아쉽다. 미련이 남다.
섭섭하다.

直至 [zhízhì] : 동사 …에 이르다.
(=直到)


从实际情形来看,那些出仕的泰州人物,也付出了损身的代价。

실제로 보면 출세한 태주의 인물들도
몸을 해친 대가를 치르게 됐다.

付出 [fùchū] : 동사 지출하다. 지불하다.
바치다. 들이다.

情形 [qíng‧xing] : 명사 일의 상황[형세].
정황(情况). 형편. (=情况)

从“帝师”的角度来说,泰州学派也的
确出了 “帝者师”,如状元焦竑曾担任
东宫皇长子朱常洛的老师之一,
但由于明神宗对皇长子的特殊态度,
加之焦竑太过认真,又不善于处理
与同僚的关系,受到同僚的倾轧和
仇视,结果还是因莫须有的科场案
被贬出京师。

“帝师”의 각도에서  말하면
태주학파 역시 확실하게
“帝者师”에서 나왔으며
제 일인자였던 초횡은 동궁의 장자
주상락의 스승 중 한 명이었으나
황장자를 대하는 명신종의
특별한 태도와
게다가 너무 진지하고 또한
동료들과의 관계도 서툴어 동료들에게서 배척과
원한을 받고 결국 막연한
과장 사건으로
경사직에서 쫓겨났다.

担任 [dānrèn] : 동사 맡다. 담임하다.
담당하다.

状元 [zhuàng‧yuan] : 명사 장원.
[옛날, 과거의 최고 시험인 ‘殿试’에서
제1위로 합격한 사람]
(→科举), (=状头)
명사 (어떤 분야의) 제일인자.

焦竑(탈 초, 넓을 횡) :(1540~1620년),
자는 약후(弱后), 호는 의원(議園)

由于 [yóuyú] : 동사 …에 의하다.
…에 기초하다.
개사 …때문에. …로 인하여. …로 말미암아.
접속사 …때문에. …에 인하여.

加之 [jiāzhī] : 접속사 그 위에. 게다가.

认真 [rèn//zhēn] : 동사 곧이
듣(고 정색하)다. 정말로 여기다.
진담으로 받아들이다.
(=叫真(儿), 较真(儿))
형용사 진지[진실]하다. 성실[착실]하다.
(=顶真) 부사 방언 정말로. 모조리. 깡그리

善于 [shànyú] : 형용사 …에 능숙하다.
…를 잘하다.
부사 능숙하게. 교묘하게.

受到 [shòu‧dao] : 동사 …을 받다.

倾轧 [qīngyà] : 동사 서로 배척하다.
알력을 일으키다. (→排挤)

仇视 [chóushì] : 동사 원수같이 보다.
적대시하다. (=敌视)

莫须有 [mòxūyǒu] : 혹 있을지도 모르다.
날조되다. 근거가 없다.


以徐樾为师,后曾担任文渊阁大学士的
赵大洲,敢于仗义执言,不把奸相严嵩
放在眼里,他在宦海几度沉浮,
虽官至相位,但险不保身。

서월을 스승으로 삼아 훗날 문연각 대학사를 지낸 조대주는 용감하게 의리를 믿고 집언하여
간상 엄숭을 안중에 두지 않았고 
그는 관리의 사회에서 몇 차례
흥망성쇠를 겪었다.
비록 관직이 높았지만
몸을 보전하지 못할 뻔했다.

徐樾(천천히 서,  나무그늘 월) (~1551)
자는 자직(子直),  호 파석(波石)
강서 귀계 사람.
예부 시랑, 운남포정사를 지냈다.

敢于 [gǎnyú] :형용사 대담하게 …하다. 용감하게 …하다.

仗义执言 [zhàng yì zhí yán] :
성어 정의를 위하여 공정한 말을 하다.

奸相 [jiān xiāng] :
권력을 휘두르고 나라를 망치는
재상을 가리킨다.

严嵩 [ Yán Sōng] : 엄숭(1481-1568).
중국 명대 분의(分宜) 지금의
강서(江西) 사람. 세종 때 재상을 지내면서 권력을 독점하고 충신을 학살해서 대중의 분노를 사서
탄핵당한 후 면직되었음.

宦海 [huànhǎi] : 명사 
문어 관리의 사회. 환해(宦海).
관계(官界).

在 [zài] : 동사 생존하다. 살아있다. 
존재하다. 있다. 
(사람이나 사물이) …에 있다.
…에 놓여 있다.

沉浮 [chénfú] : 명사 뜨고 가라앉음.
부침(浮沈). {비유} 흥망성쇠.
영고성쇠. (=浮沉)

几度 [jǐdù] : 부사 
문어 몇 번. 몇 차례. 여러 차례.


王艮的门人徐樾,
担任云南左布政使,
因元江府土舍那鉴叛乱,
他以督饷官员的身份完全
可以置身其外,他却径人伪
降的叛军之中,被伏兵杀害。

왕간의 문인인 서월은 운남좌포정사를
지냈는데 원강부 토사나감 반란으로
그는  군축을 감독하는 관원의 신분으로
충분히 몸을 뺄 수 있었는데,
오히려 사람을 속여 위장 항복한
반군 가운데 복병에 의해 살해되었다.

督饷 (dū xiăng) : 군축을 감독하다.

餉 [xiǎng] : 동사 문어 
술과 음식을 대접하다. (=飨)
명사 구어 봉급. 급료.
[옛날, 주로 군대·경찰에서 지급하던
급료를 가리킴]



해석만

18.
P64 둘 째 줄~P65 둘 째 줄 중간
"帝师"가 되기는커녕 동료 친구들의
스승이 되는 것 역시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듯이 벼슬길을
걷는 것은 태주 학파에 있어서는
두 가지 결말만 나올 수 있다. :
하나는 자신의 언행을 점검하고
단속하는 것인데 그러나 학파의 출세 생각을 퇴색시켜
"身尊"이 허사가 되었다.
한마디로 말해 벼슬에 나가고자만
하면 완벽한 아름다움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왕간은 진작부터
그런 걱정을 했는데
그는 " 벼슬을 녹으로 여기거나
혹은 몸을 해침에 이르거나
벼슬을 하다가 몸을 해치면
녹이 어디에 있는가?라고 여겼다.
벼슬길에 올라 도를 행하여
혹은 몸을 해치어 벼슬에 오르면
도가 어디에 있는가?
군자는 양자로 사람을 해치지 않고
양생자로 몸을 해치지 않고
양심자로 마음을 해치지 않는다."
고 여겼다.
"국가는 백성이 학문이 아닌 것이 없으나 정치를 학문으로 삼는 것이
가장 어렵고 우리 모두는 배워서 후세 정치 하는 것이 낫다."
그래서 왕간은
스스로 벼슬에 나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들을 과거시험에 
응시시키지 않고 평생을 강의하게 했다. 이지는 일찌기 벼슬과 학문  사이의
충돌을 강하게 느껴 그는 말했다.
"동생이 일찌기 세상에 3등 사람이
있다고 말했는데 세상이 태평하지
못해 모두 양쪽이 돌보게 되었다.
첫째 관아의 속박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마음 한편으로는 관직을
아까워한다. 그 밖의 고생은 하되
그 안의 고통은 하찮다.
이 사람은 매우 높지만 그 마음이
가장 고달파서 관청의 자유를
버릴 때까지 동생은 기다린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면 출세한 태주의 인물들도
몸을 해친 대가를 치르게 됐다.
“帝师”의 각도에서  말하면
태주학파 역시 확실하게
“帝者师”에서 나왔으며
제 일인자였던 초횡은 동궁의 장자
주상락의 스승 중 한 명이었으나
황장자를 대하는 명신종의
특별한 태도와 게다가 너무 진지하고 또한 동료들과의 관계도 서툴어 동료들에게서 배척과
원한을 받고 결국 막연한
과장 사건으로 경사직에서 쫓겨났다.
서월을 스승으로 삼아 훗날 문연각 대학사를 지낸 조대주는 용감하게 의리를 믿고 집언하여 간상 엄숭을 안중에 두지 않았고  그는 관리의 사회에서 몇 차례 흥망성쇠를 겪었다.
비록 관직이 높았지만 몸을 보전하지 못할 뻔했다.
왕간의 문인인 서월은
운남좌포정사를 지냈는데 원강부 토사나감 반란으로
그는  군축을 감독하는 관원의 신분으로
충분히 몸을 뺄 수 있었는데,
오히려 사람을 속여 위장 항복한
반군 가운데 복병에 의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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