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진 태주학파 미학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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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王阳明处回家后,
他把山林、市井作为思想
启蒙的主要场所和对象,
不管老幼贵贱贤愚,
只要有志愿学习,
都愿意传授。
왕양명(王陽明)으로부터
집으로 돌아온 후
그는 산림과 시정을 사상 계몽의
주요 장소와 대상으로 삼았고
노인과 어린아이 귀천 어짊 우매를
막론하고 배우고자 희망한다면
가르쳤다.
市井[shìjǐng] : 명사 문어 시정.
시가(市街).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상인.
作为 [zuòwéi] : 명사 소행. 행위.
동사 성과를[성적을] 내다.
…로 하다. …으로 삼다.
…로 여기다[간주하다].
不管 [bùguǎn] : 관계하지 않다.
돌보지 않다. 간섭하지 않다.
접속사 …에 관계없이.
…을 막론하고. (=不问)
志愿 [zhìyuàn] : 명사,동사
지원(하다). 희망(하다).
자원(하다).
传授 [chuánshòu] : 동사 전수하다.
가르치다.
王艮注重在下层民众中推广儒学,
他的弟子大多是盐丁、陶匠、
樵夫、农夫等。
왕간은 하층민에게 유학을 널리
알리는 데 치중했는데,
그의 제자들은 대부분
염정, 도공, 나무꾼, 농부 등이었다.
注重 [zhùzhòng] :동사 중시하다. (=重视),
(↔轻视, 轻看)
推广 [tuīguǎng] :동사 널리 보급하다.
확충[확대]하다. 일반화하다. (→普及)
颜钧、何心隐等也经常
在民间进行讲学,宣讲泰州学派的
平民儒学,受到民众的普遍欢迎,
有时一场讲学的听众就达到
上千人的规模,引起轰动。
안균(顔均)·하심은(何心隱) 등도
항상 민간에서 강학을 하였고
태주학파의 평민유학을 강론하여
민중의 보편적인 환영을 받아
때때로 강학 청중이 천 명이 넘는
규모에 달하기도 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经常 [jīngcháng] : 부사 늘. 항상.
언제나. (→常常, 时时)
형용사 보통이다. 일상적이다.
정상적이다. (→平常, 日常)
宣讲 [xuānjiǎng] : 동사 (대중 앞에서)
강연하다. 선전하고 설명하다.
引起 [yǐnqǐ] : 동사 (주의를) 끌다.
야기하다. (사건 등을) 일으키다.
(=引致, 惹起, 引动)
轰动 [hōngdòng] : 파문을 일으키다.
떠들썩하게 하다. 뒤흔들다.
引起轰动 (yǐnqǐhōngdòng) :
선세이션을 일으키다.
到了罗近溪,尽管其为学风格
仍然是 “舌胜笔” 并把 “赤子之心,
不学不虑”作为立论的大旨,
将泰州学派的成圣的简易
直接推到了新的境地,也开启了
李贽 “童心说”的先河,但他为学的
主旨转变成了 “破除光景”,清洗
“理学肤浅套括之气”,
启蒙的重点己经不再是一般民众,
而是有了各种 “虚幻光景” 和
“理学气” 的所谓儒者,
必得经过一番 “解蔽” 的过程。
나근계(羅近溪)에 이르러 비록
학문의 풍격은 여전히
"설승필(舌勝筆)"
이지만 "천진하고 거짓이 없는 마음"
"배우지도 않고 근심하지도 않음"을
이론의 요지로 삼고
태주학파의 성성(成聖)의
간략함을 새로운 경지로
직행하였으며
이지의 "동심설"의 효시가
되기도 했으나 학문을
위한 그의 취지는
"破除光景''로 바뀌었고
"이학의 얕고 거센기운"을
씻어내고 계몽의 요점은 더 이상
일반 민중이 아니고 여러 가지
"“虚幻光景 : 허황된 광경”과
“理学气 : 이학기"를 가진
유자(儒者)라고 이르는 자는
반드시 한 번의 “解蔽 : 가리기벗김”
과정을 거친다.
尽管 [jǐnguǎn] : 부사 얼마든지.
마음 놓고. 부사 방언 늘. 그냥.
접속사 비록[설령] …라 하더라도.
…에도 불구하고. (=尽教)
风格 [fēnggé] : 명사 풍격. 품격.
태도나 방법.
어느 시대·민족·유파(流派)
또는 개인의 문예 작품에 표현된
주요한 사상적·예술적 특징.
仍然 [réngrán] : 부사 변함 없이.
여전히. 아직도. 원래대로.
(→依旧, 还是)
赤子[chìzǐ] : 명사 갓난아기. 신생아.
조국에 대해 진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
문어,비유 백성.
赤子之心 [chì zǐ zhī xīn] :
성어 천진하고 거짓이 없는 마음.
不学不虑 (bùxuébùlǜ) :
배우지도 않고 근심하지도 않다.
立论 [lìlùn] : 동사 입론하다.
이론을 내세우다.
명사 입론. 내세운[주장한] 이론.
大旨 [dàzhǐ] : 명사 문어 요지(要旨).
(=大指)
开启 [kāiqǐ] : 동사 열다. 개방하다.
계몽하다. 시작하다.
先河 [xiānhé] : 명사 문어,비유
(일의) 시작. 처음. 효시(嚆矢).
[옛날 중국의 왕들은
강을 바다의 근원으로 생각하여
먼저 황하에 제사 지낸뒤에
바다에 제사지낸 데서 나온 말]
转变 [zhuǎnbiàn] : 동사 전변하다.
(점점) 바뀌다. 전환(轉換)하다.
(→改变), (사상적인 면에서)
전향하다.
破除[pòchú] : 동사 타파하다.
배제하다. (=除破)
판독하여 비밀을 얻다
[획득하다].
光景 [guāngjǐng] : 명사 경치.
풍경. 상황. 경우. 정경(情景).
광경. 추량·추정을 표시함.
清洗[qīngxǐ] : 동사 깨끗하게
씻다[닦다].
(불순분자를) 제거하다.
숙청하다. (→清除)
(오명이나 굴욕을) 씻다. 벗다.
理学[lǐxué] :
명사 (송대(宋代)의) 이학.
(=道学, 宋学) 이학.
자연 과학(自然科學)의 총칭.
肤浅 [fūqiǎn] : 형용사
(학식·이해가) 얕다[천박하다].
(↔透彻)
套括 (tàoguā) : 괄괄하다 ??
형용사 성질이 세고 급하다.
풀 따위가 세다.
목소리 따위가 굵고 거세다.
유의어 거세다 급하다 세다
套
씌울 투
씌우다. 겹치다. 크다.
버릇이 된 어떤
일정(一定)한 틀.
일의 방법(方法).
또는 방식(方式).
무슨 일을 하는 품이나 솜씨
启蒙 [qǐméng] : 명사,동사
계몽(하다). (→发蒙),
(=开蒙, 破蒙)
虚幻 [xūhuàn] : 형용사 가공의.
비현실적인. 허황한.
解蔽 [jiě bì] : 과학 용어 가리기벗김
(영어: demasking)
如果说王艮他们的平民启蒙是
“染"的工夫的话,那么罗近溪
的启蒙则是先 “净” 后 “染”过程。
왕간은 그들의 평민계몽이 "染"의
시간이었다면 그렇다면 나근계의
계몽은 먼저 “净” 한 후에 “染”
하는 과정이다.
染 [rǎn] : 동사 물들이다. 염색하다.
문어 (병에) 감염되다. 걸리다.
(나쁜 것에) 물들다.
명사 전용 간통(姦通).
工夫 [gōng‧fu] : 명사 (투자한) 시간.
틈. 여가. 방언 시(時). 때.
净 [jìng] : 형용사 깨끗하다. 청결하다.
동사 깨끗하게 하다.
형용사 아무것도 없다.
텅 비다. 깨끗하다.
到了李贽则对已经是 “病人膏肓”
的 “假道学” 的批判,对那么
所谓的儒学 “精英” 发起了挑战,
撕开 “假道学”的嘴脸,使其恢复
“童心”、“真心”。
이지에 이르러서는 이미
“病人膏肓 병자가 골병들었다"는
“假道学 가짜 도학"에 대한 비판을
하였고 그렇게 소위 유학의
“精英 엘리트"에 대한 도전이
일어났고 “假道学 가짜 도학"의
모습을 찢고 “童心”、“真心”을
회복시키게 하였다.
膏肓 [gāohuāng] : 명사 중의학
고황. 병이 그 속에 들어가면 낫기
어렵다는 부분.
精英 [jīngyīng] : 명사 정화(精華).
걸출한[뛰어난] 사람. 엘리트.
撕开 [sīkāi] : 동사 찢어 버리다.
두 갈래로 찢다.
嘴脸 [zuǐliǎn] : 명사 폄하·폄훼
얼굴 모습. 용모. 상판. 낯짝. 몰골.
비유 의향. 기분. 태도. 안색.
恢复 [huīfù] : 동사 회복되다.
회복하다.
从学术源流上,泰州学派的中前期
是比较纯粹的儒家之学,尽管其中
有心学对佛学融合的理论因素,但
他们基本都不谈佛老。
학문적 원류로부터 태주학파의
중전기는 비교적 순수한 유교의
학문이었는데 비록 그 가운데에
불학에 대한 심학적 융합의
이론적 요소가 있었지만
그들은 대체로 석가와 노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尽管 [jǐnguǎn] : 부사 얼마든지.
마음 놓고. 방언 늘. 그냥.
접속사 비록[설령] …라 하더라도.
…에도 불구하고. (=尽教)
因素 [yīnsù] : 명사 구성 요소.
(사물의 성립을 결정하는) 원인.
조건. 요소.
佛老 [Fó Lǎo] : 명사 석가(釋迦)와
노자(老子). 불교와 도교.
从耿定向开始借用佛家概念阐释
儒家思想,以佛释儒,
但佛与儒在他这里
没有达到水乳交融,
佛学只是作为解释的工具使用,
沒有对其人生价值
观产生实质性的影响,
其主体思想仍然是儒家的,
特别是他关于 “不容已” 的理论
阐发,继承了王艮的良知
现成说和工夫即在率性的路径。
경정향은 불가의 개념을 차용하여 유가사상을 설명하기 시작했고
불교로 유교를
해석하였으나 부처와 유교는
그에게 마음이 서로 맞지 못했으니
불교학은 단지 유교를 해석할 도구로
사용할 뿐이었으니 삶의 가치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그 주체사상은 여전히 유가(儒家)였고
특히 그는 “不容已” 에 대한
그의 이론을 명백히 밝힌 것이며
왕간의 良知现成说과 수행은 곧
하늘이 정한 본성(本性)을
따르는 방법을 계승하였다.
경정향 [Gĕng Dìngxiàng] :
(耿定向, 1524.11.5 ~ 약 1596).
자는 재륜(在倫), 자형(子形),
호는 초동(楚侗)이며,
천대선생이라 했다.
사원을 만들고 제자들에게 강습하고
학문에 몰두하여
'천대삼경(天臺三耿)'을
합성하였다.
阐释 [chǎnshì] : 동사 문어
상세히 해석하다[설명하다].
水乳交融 [shuǐ rǔ jiāo róng] :
성어 물과 젖처럼 서로 잘 융합되다,
마음이 서로 맞다. 잘 어울리다.
관계가 밀접하다.
(→情同水火),
(=水乳相融, 水乳相投)
阐发 [chǎnfā] : 동사 (사실·의도를)
밝히다. 명백히 하다. 설명하다.
良知
사람이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지능(知能). 타고난 지혜
(智慧ㆍ知慧).
양명학(陽明學)에서,
마음의 본체(本體).
工夫[gōng‧fu] : 명사 (투자한) 시간.
틈. 여가.
방언 시(時). 때
率性[shuàixìng] : 동사 문어
하늘이 정한 본성(本性)을
따르다[따라서 행동하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하다.
명사 천성(天性).
부사 차라리. 아예. 시원스럽게.
路径 [lùjìng] : 명사 길. 도로. 통로.
방법. 방도. 수단. 전산 경로(path).
耿定向的弟子焦竑融通儒道释
三家,在性情关系上,他多吸
取正统儒家的说法,主张去情复性,
克制情欲。
경정향의 제자 초횡은 유교 도교
불교 삼가(儒道釋三家)에 통달하여
성품 관계에서 그는 정통 유가의
설법을 많이 받아들이고 감정을
제거하고 본성(本性)으로 돌아감을
주장하여 정욕을 자제하였다.
融通 [róngtōng] : 임기응변
(臨機應變)으로 머리를 써서
일을 처리(處理)함.
性情 [xìng‧qíng] : 명사 성정.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 성질.
성미. (=性分) (→性子),
( 脾气, 性格, 秉性)
성질과 심정. 또는 타고난 본성.
吸取 [xīqǔ] : 동사 빨아들이다.
흡수하다. 섭취하다. 받아들이다.
去 [qù] : 동사 떠나다.
잃어버리다. 놓치다.
제거하다. 없애다.
情 [qíng] : 명사 감정.
(사람 사이의) 정분이나 체면.
호의(好意). 은혜.
复性 (fùxìng) : 동사 본성(本性)으로
돌아가다.
克制 [kèzhì] : 명사,동사
(감정 따위를) 자제(하다).
억제(하다).
他说 : "性水也,情波也,
波涌则水溷,情炽则乱生。
波生于水而溷水者波也,
情生于性而害性者情也。
故曰君子性其情,小人情其性。”
그는 말했다.
"성은 물이다, 정은 물결이다,
파도가 일면 물이 흐르고
정열적이면 생이 어지럽다.
파도는 물에서 생기고
흐르는 물이 파도이다.
정은 성에서 생기고
성을 해치는 것은 정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그 정을 성 이라하고
소인은 그 성을 정이라고 하였다.
涌 [yǒng] : 물이 솟아나다
나오다. 한꺼번에 나오다.
해일
溷 [hùn] : 형용사 문어 더럽다.
혼탁하다. 흐리다.
명사 문어 뒷간. 화장실.
돼지우리.
해석만
22.
(p68 첫째줄 ~ p68 끝부분)
왕양명(王陽明)으로부터
집으로 돌아온 후
그는 산림과 시정을 사상 계몽의
주요 장소와 대상으로 삼았고
노인과 어린아이 귀천 어짊 우매를
막론하고 배우고자 희망한다면
가르쳤다.왕간은 하층민에게 유학을 널리 알리는 데 치중했는데,
그의 제자들은 대부분
염정, 도공, 나무꾼, 농부 등이었다.
안균(顔均)·하심은(何心隱) 등도
항상 민간에서 강학을 하였고
태주학파의 평민유학을 강론하여
민중의 보편적인 환영을 받아
때때로 강학 청중이 천 명이 넘는
규모에 달하기도 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나근계(羅近溪)에 이르러 비록
학문의 풍격은 여전히
"설승필(舌勝筆)" 이지만 "천진하고 거짓이 없는 마음" "배우지도 않고 근심하지도 않음"을 이론의 요지로
삼고 태주학파의 성성(成聖)의
간략함을 새로운 경지로 직행하였으며
이지의 "동심설"의 효시가 되기도 했으나 학문을 위한 그의 취지는
"破除光景''로 바뀌었고
"이학의 얕고 거센기운"을
씻어내고 계몽의 요점은 더 이상
일반 민중이 아니고 여러 가지
"“虚幻光景 : 허황된 광경”과
“理学气 : 이학기"를 가진
유자(儒者)라고 이르는 자는
반드시 한 번의 “解蔽 : 가리기벗김”
과정을 거친다. 왕간은 그들의 평민계몽이 "染"의 시간이었다면 그렇다면 나근계의 계몽은 먼저
“净” 한 후에 “染”하는 과정이다.
이지에 이르러서는 이미
“病人膏肓 병자가 골병들었다"는
“假道学 가짜 도학"에 대한 비판을
하였고 그렇게 소위 유학의
“精英 엘리트"에 대한 도전이
일어났고 “假道学 가짜 도학"의
모습을 찢고 “童心”、“真心”을
회복시키게 하였다.
학문적 원류로부터 태주학파의
중전기는 비교적 순수한 유교의
학문이었는데 비록 그 가운데에
불학에 대한 심학적 융합의
이론적 요소가 있었지만
그들은 대체로 석가와 노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경정향은 불가의 개념을 차용하여 유가사상을 설명하기 시작했고
불교로 유교를 해석하였으나
부처와 유교는 그에게 마음이
서로 맞지 못했으니
불교학은 단지 유교를 해석할 도구로
사용할 뿐이었으니 삶의 가치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그 주체사상은 여전히 유가(儒家)였고
특히 그는 “不容已” 에 대한
그의 이론을 명백히 밝힌 것이며
왕간의 良知现成说과 수행은 곧
하늘이 정한 본성(本性)을
따르는 방법을 계승하였다.
경정향의 제자 초횡은 유교 도교
불교 삼가(儒道釋三家)에 통달하여
성품 관계에서 그는 정통 유가의
설법을 많이 받아들이고 감정을
제거하고 본성(本性)으로 돌아감을
주장하여 정욕을 자제하였다.
그는 말했다.
"성은 물이다, 정은 물결이다,
파도가 일면 물이 흐르고
정열적이면 생이 어지럽다.
파도는 물에서 생기고
흐르는 물이 파도이다.
정은 성에서 생기고
성을 해치는 것은 정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그 정을 성 이라하고
소인은 그 성을 정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