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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태주학파 미학범주"
(p69 첫째 줄 ~ p70 10줄)
他在为学的锋芒和为人的态度上
比较温和这种温和态度和其师
耿定向甚为接近,也与其习佛乐
道有一定的关系,他曾作《老子
翼》、 《庄子翼》,对老庄表现
出浓厚的兴趣。
그는 학문을 위한 재간과 사람됨의
태도에 있어서 비교적 온화하고
이러한 온화한 태도와 그 스승
경정향과 매우 가깝고 역시 불교를 익히고 도를 즐기는 것 역시 일정한 관계가 있으며 그는 일찍이 《老子 翼》,《庄子翼》을 지었으며 노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锋芒 [fēngmáng] : 명사 칼끝. 예봉. 비유 서슬. 겉으로 드러난 재간. 사소한 일.
同时还与他注重推理考据而
不重心理体验的学者型的学
术风格有关。可以说,随着
学术化的发展,泰州学派人
物的 “狂”的特色有所消弭,
狷的色彩趋于增强。
그와 동시에 추리 고증을 중시하였고 심리 체험이 무겁지 않은 학자적 학술스타일과 관련이 있다. 학술화의 발전에 때라 태주학파 인물의 "狂"의 특색이 없어지고 狷의 색채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할 수 있다.
注重 [zhùzhòng] : 동사 중시하다.
(=重视), (↔轻视, 轻看)
体验 [tǐyàn] : 명사,동사 체험(하다).
风格 [fēnggé] : 명사 풍격. 품격.
태도나 방법.
어느 시대·민족·유파 또는
개인의 문예 작품에 표현된
주요한 사상적·예술적 특징
消弭 [xiāomǐ] : 동사 제거하다.
없애다. 소멸시키다
趋于 [qūyú] : 동사 문어 …으로 향하다. …으로 기울어지다.
增强 [zēngqiáng] : 동사 증강하다.
강화하다. (↔减弱) (→加强)
尽管狂狷在孔子立论之后儒家一直是并提的,而泰州学派人物从总体上说大都有狂狷的强烈色彩,但如前文所述,狂与狷毕竟是有显著差别的两种人格型,狂者具有外向的、进取型的求真人格,他们对真理具有义无反顾的一往无前精神,就是儒家思想中的“天行健,君子以自強不息”,
“知其不可而为之”,具有阳刚之美;狷者具有内敛性特征的求真人格,他们重视思想的独立,但并不试图改变別人以与自己保
持一致,具有阴柔之美。
그럼에도 광견은
공자가 이론을 세운 후
유가가 줄곧 함께 제기해 왔으며 또한 태주학파 인물들은 대체로 광견(狂狷)의 강렬한 색채를 가지고 있으나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광과 견은 분명히 차이가 있는 두 인격 유형이고 광자는 외향적이고 진취적인
진실한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진리에 대해 뒤돌아보지 않고 용감하게 나아가는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바로 유가 사상 중의
"하늘은 건재를 행하고,
군자는 자강불식."하며
"그것이 불가함을
알고 하는 것이다."
남자의 강건한 기질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견자는 내성적인
특징의 진인격을 가지고 있고
자신과 일치하도록 다른 사람을
바꾸려 하지 않으며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尽管 [jǐnguǎn] : 부사 얼마든지.
마음 놓고. 방언 늘. 그냥.
접속사 비록[설령] …라 하더라도.
…에도 불구하고. (=尽教)
毕竟 [bìjìng] : 부사 드디어.
필경. 결국. (=终究)
具有 [jùyǒu] : 동사 구비하다.
가지다. [목적어로는 주로 추상적인 것이 쓰임]
义无反顾 [yì wú fǎn gù] :
성어 정의를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용감하게 나아가다. (=义无返顾)
一往无前 [yì wǎng wú qián] :
성어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나아가다.
용왕매진(勇往邁進)하다.
自強不息 [zì qiáng bù xī]:
성어 스스로 노력하여 게을리 하지 않다
阳刚[yánggāng] : 명사 남자의 강건한 기질.
内敛[nèiliǎn] : 형용사 내성적이다.
내향적이다. 함축적이다.
特征 [tèzhēng] : 명사 특징.
(=特点, 特性, 特色)
동사 특별히 소집하다.
특별히 부름을 받다.
改变 (gǎibiàn) : 동사 변하다.
바뀌다. 달라지다. (→转变),
바꾸다. 변경하다. 고치다.
명사 변화. 개변(改變).
保持 [bǎochí] : 동사 보지하다.
지키다. 유지하다.
在泰州学派人物中,有的偏向于狂,有的偏向于狷,有的狂狷兼而有之。
태주학파 인물 중 어떤 이는 狂에
치우치거나, 어떤 이는 狷 에
치우치기도 하고 어떤이는
狂狷의 양면을 다 가지있다.
偏向 [piānxiàng] : 명사 편향. 부정확한 경향. [주로 정책이 한편으로 치우치는 것을 가리킴] 명사,동사 역성(들다).
두둔(하다). 비호(하다).
동사 (…쪽으로) 기울다. 쏠리다.
(…에) 찬성하다.
狷 [juàn] : 형용사 문어 성급하다.
조급하다. 문어 견개(狷介)하다.
강직(剛直)하다.
(성미가) 대쪽 같다]
狂狷 [kuáng juàn] : 원대한 사람과 자신을 지키는 사람을 뜻함
兼而有之[jiān ér yǒu zhī] : 성어 겸유하다.
동시에 양면을 다 가지다
[겸비하다]
从时间先后来看,早期主要属于狂狷型,如泰州三王、罗近溪,中期属于狂者型,如颜钧、何心隐、李贽,后期属于狷者型,像耿定向、焦竑。
시간의 선후에서 보면 초기에는 주로 狂狷형에 속했는데 예를들면
태주삼왕(泰州三王)· 나근계 중기에는 狂者형으로 안균ㆍ
하심은ㆍ이지 후기는 狷자형으로 경정향, 초횡과 같은 이 들이다.
泰州学派人物虽然有狂者和狷者之别,但他们乃是属于儒家范围内的两种不同的人格类型,他们都有人世情怀,都有明晰的是非观念,只是狂者能够以无畏的态度和不妥协的精神,对假丑恶予以毫不留情的痛击,而狷者有宽恕的胸怀,讲求斗争的策略,有时甚至可以以忍辱负重。
태주학파 인물은 광자와 견자의 차이가 있지만, 그러나 이들은 유가의 범위에 속하는 두 개의 다른 인격유형이 있고 그들 모두는 세상의 감정이 있으며, 명료한 시비관념이 있는데 다만 광자는 두려움 없는 태도와 비타협적인 정신으로, 거짓과 추악함에 가차없는 호된 공격을 가하고, 견자에게는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며, 투쟁을 추구하는 책략, 때로는 치욕을 참아내는 마음까지 갖고 있다.
儒家 [ Rújiā ] : 명사 유가. [선진(先秦) 시대 사상가(思想家)의 일파로서 공자(孔子)·맹자(孟子)를 대표로 하여 예치(禮治)를 주장하고 전통적인 윤리를 강조하였음
讲求 [ jiǎngqiú ] : 동사 강구하다. 추구하다. 중시하다. 신경을 쓰다.
동사 [문어] 연구하다.
痛击 [ tòngjī ] : 동사 호되게 공격하다. 통렬하게 쳐부수다. 명사 호된 공격. 통격.
斗争 [ dòuzhēng ] :
명사,동사 투쟁(하다)
동사 분투·노력하다.
忍辱负重 [rěn rǔ fù zhòng] :
[성어] 치욕을 참아 가며 중대한 임무를 맡다. 큰일을 위해 치욕을 참다.
胸襟 [ xiōngjīn] : 명사 흉금. 포부. 도량(度量). 옷의 가슴자락
情怀 [ qínghuái ] : 명사 정. 심사. 기분. 감흥. 감정
与狂狷人格不同,在晚明还有一批文士,他们追求生活的情调和享乐,对文人的社会责任态度漠然,有时还想方设法摆脱世俗的羁绊,过自由自在、无拘无束的生活。这批人物以公安派为代表,他们也追求做真人、写真情,但他们的人生目的是为了自适,可称之为自适型之真。
他们奉行与世无争的处世学,以自我的解脱为人生目标。李泽厚曾经比较庄子和屈原的不同在:
"对人际的是非:善恶、美丑是否执著。庄否而屈是。 庄以其超是非、同美刀一丑、一善恶而超乎尖世人际,与大自然合为一体; 屈不同,他是顽强地执著地追求人际的真理、世上的忠实,他似乎完全全回到了儒家,但把儒家的那种仁义道德,深沉真挚地情感化了。”超脱还是执著是庄屈的区別,是道家与儒家的区别, 也是泰州学派的狂狷人格与公安派的自适人格的区别。
袁宏道在给徐汉明的信中曾经
谈论过谐世与适世的区别。他说:“谐世者,司寇以后一派措大,立定脚跟,讲道德仁义者是也,学问亦切近人情,但粘帶处多,不能迥脱蹊径之外,所以用世有余,超乘不足。” 一个用世,一个超乘,这是儒家的泰州学派与兼容释道的公安派的本质区别。
광견 인격과는 다른데, 명나라 말기에 또 한 무리의 문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삶의 정서와 향락을 추구하며, 문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태도는 냉담하고, 때로는 세속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아무런 구속도 없는 생활을 하였다.
이 인물들은 공안파로 대표되는데
그들도 인간으로서의 진인과
진정한 사랑을 그리는 것을 추구하나 그러나 그들의 삶의 목적은 자적이며 자가적응형의 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세상과 다투지 않는 처세학을 받들어 자아의 해탈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이택후가 장자와 굴원을 비교했던 것은 다음과 같다.
"인간에 대한 시비,선악, 미추는 집착인가。광견 인격과는 다른데, 명나라 말기에
또 한 무리의 문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삶의 정서와 향락을 추구하며, 문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태도는 냉담하고, 때로는 세속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아무런 구속도 없는 생활을 하였다.
이 인물들은 공안파로 대표되는데
그들도 인간으로서의 진인과
진정한 사랑을 그리는 것을 추구하나 그러나 그들의 삶의 목적은 자적이며 자가적응형의 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세상과 다투지 않는 처세학을 받들어 자아의 해탈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이택후가 장자와 굴원을 비교했던 것은 다음과 같다. "인간에 대한 시비,선악, 미추는 집착이다。
장자는 아니고 굴원은 맞다. 장자는 시비를 초월하고, 아름다운 칼과 추악하고 선악 그리고 첨예한 세상과 사람과 사람 사이, 대자연과 하나가 되었다. 굴원은 다르다. 그는 인간의 진리, 세상의 충실을 집요하게 추구하였는데,
그가 완전히 유가로 돌아간 듯하지만 유가의 그런 인의도덕을 깊고 유가의 그런 인의도덕을
깊고 진지하게 정감화했다." 초탈하냐 집착하냐가 장자와 굴원의 차이요, 도가와 유가의 차이이며, 역시 태주학파의 광견인격과 공안파의 적성인격의 차이이기도 하다. 원홍도는 서한명에게 보낸 편지에서 세상과 잘 타협하는 것과 세속에 맞는 것의 구별을 논한 적이 있다. 그는 말했다. "세상과 잘 타협하는 자는, 사구들은 앞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굳건히 서서, 도덕과 인의를 말하는 자요, 학문은 인정에 가깝고, 끈끈한 부분이 많아서, 완전히 다른 길을 벗어나서는 안 되며, 그래서 세상살이는 남았지만, 그 이상의 승산은 부족했다." 하나의 용세, 하나의 초승, 이는 유가의 태주학파와 석도를 겸비한 공안파의 본질적 차이였다.
晚明 [ Wǎnmíng ] : 역사 명말(明末).
一批 [yìpī ] : 한 더미,
한 무더기, 일괄 배치, 한 무리.
한 떼. 한패. 일군(一群).
享乐 [ xiǎnglè ] : 동사 명사 향락(하다).
[주로 부정적 의미로 쓰임]
情调 [ qíngdiào ] : 정서. 기분. 분위기. 무드.
漠然 [ mòrán ] : 형용사 [문어]
개의치 않는[무관심한] 모양.
想方设法 [ xiǎng fāng shè fǎ ] :
[성어] 온갖 방법을 생각하다.
갖은 방법을 다하다.
摆脱 [ bǎituō ] : 동사
(속박·어려운 상황 따위에서)
벗어나다. 빠져나오다. 이탈하다.
떨쳐버리다.
羁绊 [ jībàn ] : 기반. 굴레.
구속. 속박
自由自在 [ zì yóu zì zài ] :
[성어] 자유자재(하다).
조금도 제한이나
속박이 없는 상태.
无拘无束 [ wú jū wú shù ] : 자유롭다. 아무런 구속도 없다.
[성어] 자유롭다. 아무런 구속도 없다.
奉行 [ fèngxíng ] : 명령을 받들어 시행하다
신봉하다
与世无争 [ yǔ shì wú zhēng ] :
세속과 싸우지 않고 남과도 싸우지 않다; 세상만사에 무관심하다. 현실 사회를 도피하다.
[성어] 세속(世俗)과 싸우지 않고 남과도 싸우지 않다; 세상만사에 무관심하다. 현실 사회를 도피하다.
人际 [rénjì] : 명사 사람과 사람 사이.
顽强 [wánqiáng] : 형용사 완강하다. 억세다.
(→坚强, 强硬) 형용사 맹렬하다.
似乎 [sì‧hu] : 부사 마치
(…인 것 같다[듯하다).
(→仿佛, 好像)
情感 [qínggǎn] : 명사 정감. 감정.
超脱 [ chāotuō ] : 형용사
(관습·인습·형식 따위에)
얽매이지 않다. 자유롭다.
동사초월하다. 초탈하다. 이탈하다.
谐 [ xié ] : 조화되다. 잘 타협되다.
익살스럽다. 화합하다. 어울리다.
适 [shì] : 형용사 적합하다. 알맞다.
부사 마침. 알맞추.
형용사 편안하다. 편하다.
司寇 [sīkòu] : 명사 사구.
[옛날의 관명(官名).
주대(周代)의 ‘六卿’의 하나]
명사 복성(複姓).
一派 [yípài] : 명사 일파.
일가(一家). 한 집단.
기분·분위기·경치·소리·말
따위에 써서 가득차거나 넘쳐남을
나타내는 수량사. (→一番, 一片)
措 [cuò] : 동사 배치하다. 놓아두다. 안치하다. 처리하다. 처분하다.
동사 준비하다. 마련하다.
동사 문어 던져 주다. 베풀어 주다.
立定 (lìdìng) : 동사 똑바로 서다.
단단히 서다. (=站定)
제자리 서. [구령의 하나] (→站住)
脚跟 [jiǎogēn] : 명사 발꿈치. 발뒤축.
명사 비유 입장. 명사 조기백화,비유 행적.
立定脚跟 (lìdìng jiăogēn) : 확고하게 서다
切近 [qièjìn] : 형용사 (아주) 가깝다. (상황이) 근사하다. 비슷하다.
(진실·실제에) 가깝다.
粘 [zhān] : 동사 붙다. 달라붙다.
(풀 따위로) 붙이다.
帶 [dài] : 명사 띠. 벨트. 밴드. 끈.
리본. 테이프.. 타이어(tyre).
지대(地帶). 구역
逈 [jiǒng] : 형용사 문어 멀다. (=泂)
문어 판이하다. 아주 다르다.
부사 문어 아주. 대단히.
脱 [tuō] : 동사 (털이) 빠지다.
(피부가) 벗어지다.
(살에서) 뼈를 발라내다 [제거하다]. 벗다. 제거하다.
(↔穿)
蹊径 [xījìng] : 명사 문어 (☞徯径)
문어, 비유 방도. 방책.
徯径 [ xījìng ] : 오솔길.
작고 좁은 길.
超乘 [chāo chéng] : 뛰어올라 차에 오르거나, 질주하는 등의 뜻이 있다.
用世 [yòngshì] : 동사 문어
세상을 위해 일하다.
세상을 위해 쓰이다.
有余 [yǒuyú] : 동사 여유가 있다. 남다. …남짓하다.
兼容 [jiānróng] : 동사 동시에
여러 가지를 용납하다 [받아들이다].
형용사 (텔레비전에 있어) 겸용식의.
释道 [Shì Dào] : 명사 불교(佛敎)와 도교(道敎).
해석만
23
p69 첫째줄 ~ p69 끝
그는 학문을 위한 재간과 사람됨의
태도에 있어서 비교적 온화하고
이러한 온화한 태도와 그 스승
경정향과 매우 가깝고 역시 불교를 익히고 도를 즐기는 것 역시 일정한 관계가 있으며 그는 일찍이 《老子 翼》,《庄子翼》을 지었으며 노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와 동시에 추리 고증을 중시하였고 심리 체험이 무겁지 않은 학자적 학술스타일과 관련이 있다. 학술화의 발전에 때라 태주학파 인물의 "狂"의 특색이 없어지고 狷의 색채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광견은 공자가 이론을 세운 후 유가가 줄곧 함께 제기해 왔으며 또한 태주학파 인물들은 대체로 광견(狂狷)의 강렬한 색채를 가지고 있으나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광과 견은 분명히 차이가 있는 두 인격 유형이고 광자는 외향적이고 진취적인
진실한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진리에 대해 뒤돌아보지 않고 용감하게 나아가는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바로 유가 사상 중의
"하늘은 건재를 행하고,
군자는 자강불식."하며
"그것이 불가함을
알고 하는 것이다."
남자의 강건한 기질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견자는 내성적인
특징의 진인격을 가지고 있고
자신과 일치하도록 다른 사람을
바꾸려 하지 않으며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태주학파 인물 중 어떤 이는 狂에
치우치거나, 어떤 이는 狷 에
치우치기도 하고 어떤이는
狂狷의 양면을 다 가지있다.
시간의 선후에서 보면 초기에는
주로 狂狷형에 속했는데 예를들면
태주삼왕(泰州三王)· 나근계(近近溪) 중기에는 狂者형으로 안균ㆍ
하심은ㆍ이지 후기는 狷자형으로 경정향, 초횡과 같은 이 들이다. 태주학파 인물은 광자와 견조자의 차이가 있지만, 그러나 이들은 유가의 범위에 속하는 두 개의 다른 인격유형이 있고 그들 모두는 세상의 감정이 있으며, 명료한 시비관념이 있는데 다만 광자는 두려움 없는 태도와 비타협적인 정신으로, 거짓과 추악함에 가차없는 통격을 가하고, 견자에게는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며, 투쟁을 추구하는 책략, 때로는 치욕을 참아내는
마음까지 갖고 있다.
광견 인격과는 다른데, 명나라 말기에
또 한 무리의 문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삶의 정서와 향락을 추구하며,
문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태도는
냉담하고, 때로는 세속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아무런 구속도 없는 생활을 하였다.
이 인물들은 공안파로 대표되는데
그들도 인간으로서의 진인과
진정한 사랑을 그리는 것을 추구하나
그러나 그들의 삶의 목적은 자적이며
자가적응형의 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세상과 다투지 않는 처세학을 받들어 자아의 해탈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이택후가 장자와 굴원을 비교했던 것은
다음과 같다. "인간에 대한 시비,선악, 미추는 집착인가。
광견 인격과는 다른데, 명나라 말기에
또 한 무리의 문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삶의 정서와 향락을 추구하며,
문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태도는
냉담하고, 때로는 세속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아무런 구속도 없는 생활을 하였다.
이 인물들은 공안파로 대표되는데
그들도 인간으로서의 진인과
진정한 사랑을 그리는 것을 추구하나
그러나 그들의 삶의 목적은 자적이며
자가적응형의 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세상과 다투지 않는 처세학을 받들어 자아의 해탈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이택후가 장자와 굴원을 비교했던 것은 다음과 같다.
"인간에 대한 시비,선악, 미추는 집착이다。장자는 아니고 굴원은 맞다. 장자는 시비를 초월하고, 아름다운 칼과 추악하고 선악 그리고 첨예한 세상과 사람과 사람 사이, 대자연과 하나가 되었다. 굴원은 다르다. 그는 인간의 진리, 세상의 충실을 집요하게 추구하였는데, 그가 완전히 유가로 돌아간 듯하지만 유가의 그런 인의도덕을 깊고 유가의 그런 인의도덕을 깊고 진지하게 정감화했다." 초탈하냐 집착하냐가 정자와 굴원의 차이요, 도가와 유가의 차이이며,
역시 태주학파의 광견인격과 공안파의 적성인격의 차이이기도 하다. 원홍도는 서한명에게 보낸 편지에서 세상과 잘 타협하는 것과 세속에 맞는 것의
구별을 논한 적이 있다. 그는 말했다. "세상과 잘 타협하는 자는, 사구들은 앞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굳건히 서서, 도덕과 인의를 말하는 자요, 학문은 인정에 가깝고, 끈끈한 부분이 많아서, 완전히 다른 길을 벗어나서는 안 되며, 그래서 세상살이는 남았지만, 그 이상의 승산은 부족했다." 하나의 용세, 하나의 초승, 이는 유가의 태주학파와 석도를 겸비한 공안파의 본질적 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