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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학파 미학범주

29. p74 끝부분~p76 첫 줄

작성자하전|작성시간22.09.13|조회수30 목록 댓글 0

29.
p74 끝부분~p76 첫 줄

“天得一以清 ; 地得一以宁;
神得一以灵; 谷得一以盈; 万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为天下正。
" 这 "一" 就是一气运化, 是生命力量, 是宇宙的最高真理。 "我" 与天地万物正是在 "气" 本质上具有同一性。
罗汝 芳说:

"하늘은 맑아야 하고,
땅은 평안해야 하며,
신은 영을 얻고, 곡식은 이익이 나고,
만물은 생존해야 하고, 제후는 천하를
정당하게 얻어야 한다. "
이 "一"은 바로 일기변화이며
생명의 힘이며 우주의 최고 진리이다.
"我"와 천지 만물은 바로 "氣"가
본질적으로 동일성을 갖는 것이다.
나여방이 말하길:

谷[gǔ]명사 계곡. 골짜기.
형용사 막다르다.
명사 곡식. 곡물.

盈[yíng]형용사 그득하다. 충만하다.
동사 남다. 이익이 나다. (=赢)

生 (shēng) : 동사 낳다. 태어나다.
 생기다. 자라나다.
 (병·사건·효과 등이) 발생하다. 생기다.
야기되다.
명사,동사 삶[살다]. 생존(하다). (↔死)

一气 [yíqì] : 명사 일기. 만물의 원기(元氣).
부사 단숨에. 한숨에. 단번에.
수량사 잠시. 한바탕. [주로 나쁜 의미로 쓰임]


夫合天地万物而知其为一气也。 又合天地万物而知其为 一我也 。

천지와 만물이 합쳐져 一 氣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천지와 만물이 합쳐져
그것이 하나의 내가 됨을 안다.


如是而谓浩然而充实乎其间也。 .......是故, 君子由 一气以生天生地生人生物, 直达顺施而莫或益之也, 本诸其 自然而已也。

이를테면 호연이라 하는데 충실은 그 사이에 있다. 이런 까닭에,
군자는 一氣로
생천 생지 생인 생물이
곧바로 순시하거나,
그것에 혹은 이익됨이 없이,
본래 그에는 자연스러웠을 뿐이다.

浩然 [hàorán] : 형용사 문어 넓고
성대한 모양.
문어 정대(正大)하고 강직한 모양.
마음이 넓고 뜻이 아주 큼

其间 [qíjiān] : 명사 그사이. 그 기간.
어느 일정 기간.

直达 [zhídá] : 동사 곧바로 가다.
직통하다. 직행하다


乘天地万物以敷宣一气, 充长成全而莫或损之
也, 亦本诸其自然而已也。

천지만물을 이용하여 일기를 펼치어
훌륭하게 성장하더라도 어쩌면
손해일 수도 있는 것은
역시 본래 자연스러울 뿐이다.

乗 [chéng] : 동사 타다. (→趁, 坐, 骑)
동사 (기회 따위를) 이용하다.
명사 불교의 교의(敎義).

敷 [fū] : 동사 바르다. 칠하다.
 깔다. 펴다. 부설하다.
형용사 충분하다. 넉넉하다.

宣 [xuān] : 동사 선언하다. 발표하다. 공개하다. 선포하다. 물길을 트다. 물곬을 내다. 소통시키다.
형용사 푹신푹신하다. 부드럽다. (=暄)

 成全 [chéngquán] : 동사 (남을) 도와서 일을 이루게 해 주다.


子曰 : 宇宙其一心矣乎。 夫心生 德也, 活泼灵莹, 融液孚通, 天此生, 地亦此生也, 古此生, 今亦此生也。

자왈 : 우주는 그 한 마음이 아닌가.
저 마음은 덕을 낳고, 활발하고 영롱하며,
융합하여 통하니 하늘도 완전하고
땅도 완전하고 옛날에도 완전했고
지금도 완전하다.

孚 [fú] : (미쁠 부) 동사 믿게 하다. 신복(信服)시키다.

此生 [cǐshēng] : 명사 生 ,生存 ,
生活 ,人生 ,活着 。
(↔사(死)), (≒삶)
명사 불교 生 (十二缘起之一)。
명사 全然 ,根本 ,完全 。


无天地无古今而浑然一之者也。
生之谓 仁, 生而一之之谓心 。

천지 고금이 없이 혼연일체다.
생을 인이라 하고, 생을 하나로
하는 것을 마음이라 한다.

无…无…[wú…wú…] : …도 없고
[아니고] …도 없다[아니다].
[두 개의 뜻이 같거나 비슷한 글자의
앞뒤에 쓰여 없다는 뜻을 강조함]


心一则仁一 ,仁一则生无弗一也。 是 故, 一则无间矣, 无间者此心之仁之所以纯乎其运也; 一则 无外矣, 无外者此心之仁之所以博乎其施也。

마음이 하나면 인이 하나이고
인이 하나면 생이 하나 아님이 없다.
이러한 까닭에 하나인 것은 無間이며
無間은 이 마음속의 인이
순전히 운에 따르는 것이다.
하나는 無外이다.
無外는 이 마음의 인이
널리 베푸는 까닭이다.

矣 (yǐ) : 조사 문어
 (문장의 끝에 쓰여) 완료를 나타냄.
(=了)
 문어 감탄을 나타냄.
 결정·판단을 나타냄.

无间 (wújiàn) :
형용사 문어 틈[간격]이 없다.
 문어 끊임없다.
동사 문어 분별하지 못하다.

纯乎 (chúnhū) : 부사 완전히. 순수히.


他把客体的气、 主体之心、 世用之仁统一起来, 无间与无 外、 纯运与博施统一起来, 总之主体与客体浑融一气, 实现主体性的超越, 也实现了对道的审美观照 。

그는 객체의 기, 주체심,
세용의 인을 통일하고,
无间과 无 外, 纯运과 博施를
통일하여, 총괄하여
본체와 객체가 하나가 되어
주체성의 초월을 실현하고,
도에 대한 미적 관조도 실현하였다.

总之 [zǒngzhī] : 접속사 약칭 
총괄적으로 말해서. 요컨대.
한마디로 말하면. 하여간. 아무튼

观照 :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봄.


在道家美学中, 老子的 "涤除"、
庄子的 "心斋"、 "坐忘" 等都是在
"玄鉴" 、"观道" 过程中审美主体对
"意识"的 摒除而进入无意识、
超意识的心 理状态, 实现 "无我",
让 "我" 消融在自然客体之中
实现浑然 同构, 是与 "外我 "、
“外身"、 "外天下" 的自我悬置法同一。

도가 미학 중에서 노자의 "涤除"
庄子의 "心斋"、"坐忘" 등은 모두
"玄鑑" 、"觀道" 과정에서 미적 주체가
"意識"을 제거함으로써 무의식, 초의식의 심리 상태에 들어가
"無我"를 실현하였고
"나"를 자연 객체 속에 녹여
완전한 동일함을 실현하고 "外我 "
“外身" "外天下"'의 자기 현치법과 같다.

玄鑑 :현묘(玄妙)한 거울.
빈틈없이 어디까지나 파고들어 알아내고야 마는 마음.

摒除 [ bìngchú ] : 배제하다.

消融 : [ xiāoróng ] : (얼음·눈 등이) 녹다. 용해되다. 풀리다. (=消溶)

浑然 [húnrán] : 형용사 혼연.
한 덩어리로 되어 가를 수 없는 모양.
부사 전혀. 아주. 완전히. 전연.

同构 [tónggòu] : 동사 구조가 동일화되다.
동일한 구조를 갖다.

外身 (wàishēn) : 명사 신체의
외용(外容). 몸의 겉모양.


儒家对道的观照并实现审美性超越则是通过 "浑化” 和 "通微"来 实现的,是“有我”之境,
所谓万物皆备于我,实现物我同构。
王艮说:

유가가 도를 관조하고
심미적 초월을 실현하는 것은
"浑化” 와 "通微"를 통해
실현하는 것으로,
“有我”의 경지이다.
소위 만물은 모두 나에게 달려 있고,
사물과 나의 동질성을 실현한다.
왕간은 말했다.

通微 (tōngwēi) : 세세한 사물을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해설
29.
p74 끝 부분~p76 첫 줄
"하늘은 맑아야 하고, 땅은 평안해야 하며, 신은 영을 얻고, 곡식은 이익이 나고, 만물은 생존해야 하고,
제후는 천하를 정당하게 얻어야 한다. "
이 "일"은 바로 일기변화이며
생명의 힘이며 우주의 최고 진리이다.
"나"와 천지 만물은 바로 "기"가
본질적으로 동일성을 갖는 것이다.
나여방이 말하길:

천지와 만물이 합쳐져 一 氣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천지와 만물이 합쳐져 그것이 하나의 내가 됨을 안다.
이를테면 호연이라 하는데 충실은
그 사이에 있다. 이런 까닭에,
군자는 一氣로 생천 생지 생인 생물로 곧바로 순시하여, 직행은 순시하되
막거나 이익을 주는데, 본래 자연스러웠을 뿐이다.

자왈 : 우주는 그 한 마음이 아닌가.
저 마음은 덕을 낳고, 활발하고 영롱하며,
융합하여 통하니 하늘도 완전하고
땅도 완전하고 옛날에도 완전했고
지금도 완전하다.

천지 고금이 없이 혼연일체다.
생을 인이라 하고, 생을 하나로
하는 것을 마음이라 한다.

마음이 하나면 인이 하나이고
인이 하나면 생이 하나 아님이 없다.
이러한 까닭에 하나인 것은 無間이며
無間은 이 마음속의 인이
순전히 운에 따르는 것이다.
하나는 無外이다.
無外는 이 마음의 인이
널리 베푸는 까닭이다.

그는 객체의 기, 주체심,
세용의 인을 통일하고,
无间과 无 外, 纯运과 博施를
통일하여, 총괄하여
본체와 객체가 하나가 되어
주체성의 초월을 실현하고,
도에 대한 미적 관조도 실현하였다.

도가 미학 중에서 노자의 "涤除"
庄子的 "心斋"、"坐忘" 등은 모두
"玄鑑" 、"觀道" 과정에서 미적 주체가
"意識"을 제거함으로써 무의식, 초의식의 심리 상태에 들어가
"無我"를 실현하였고
"나"를 자연 객체 속에 녹여
완전한 동일함을 실현하고 "外我 "
“外身" "外天下"'의
자기 현치법과 같다.

유가가 도를 관조하고
심미적 초월을 실현하는 것은
"浑化” 와 "通微"를 통해
실현하는 것으로,
“有我”의 경지이다.
소위 만물은
모두 나에게 달려 있고,
사물과 나의 동질성을 실현한다.
왕간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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