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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학파 미학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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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전|작성시간23.02.10|조회수10 목록 댓글 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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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9 끝에서 세째 줄

在常人的求学中, 也把"头悬梁"、
"锥刺股", 作为获得"颜如玉"、
"黄金屋" 的必经阶梯。

보통 사람의 학문탐구에서는
"头悬梁" , "锥刺股"를
"颜如玉"과 "黄金屋" 을
얻는데 반드시 거쳐야하는
방법이라고 여긴다.

求学 (qiúxué) : 동사 학교에서
공부하다. 학문을 탐구하다.

作为 (zuòwéi) : 명사 소행. 행위.
동사 성과를[성적을] 내다.
동사 …로 하다. …으로 삼다.
…로 여기다[간주하다].

获得 (huòdé) : 동사 획득하다.
얻다. [주로 추상적인 것에 쓰임]
(→得到, 取得)

头悬梁 (tóu xuánliáng) :
대들보에 머리를 매달다.

锥刺股 (zhuīcì gǔ) :
송곳으로 허벅지를 찌르다.

必经 (bì jīng) : 반드시 겪다,
반드시 경험하다, 반드시 거치다

阶梯[ jiētī ] : 명사 계단과 사다리.
층층대. 계단.
명사 전용 (실력 등을 높이는)
입문(入門)의 수단·방법.


总之, 在儒家的传统观念和潜意识中,
过程是痛苦的, 只有结果令人快乐。

요컨대 유가의 통념과
잠재의식 속에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결과만이 사람을 즐겁게 한다.

总之 : 총괄적으로 말해서
요컨대. 한마디로 말하면.
하여간.
[ zǒngzhī ]

传统 : 명사 전통.
[ chuántǒng ]


结果与过程 之间的矛盾是很多士人
不得不思考的问题, 也是考察不同
人生价值取向的分界。

결과와 과정 사이의 갈등은 많은 선비들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다른 삶의 가치와 취향을 고찰하는 경계이기도 하다.

矛盾 [ máodùn ] : 명사 창과 방패.
명사,동사 비유 모순(되다).
명사 철학,논리 모순.

不得不… [ bùdébù… ] : 부사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반드시 해야 한다.
(=必须, 必然)

考察 [ kǎochá ] : 동사 현지 조사하다.
시찰하다. 고찰하다. 정밀히 관찰하다.

取向 [qǔxiàng] : 명사 방향. 추세.
(→趋向)

分界 [fēn//jiè] : 동사 경계를 나누다.
분계로 하다.


而王艮认为求 "道" 的目的就是
为了得到 "乐", "乐" 是心之本体。

또한 왕간은 "道" 를 구하는 목적은
바로 "乐"을 얻기 위한 것이고 "乐"은
마음의 본체라고 여겼다.


这种乐不但来自于人获得 "道"以
后的对自身认知能力自信的体验,
而且也贯穿在学 "道"的过程之中,
是过程和结果的高度一致。

이러한 즐거움은 사람이 "道"를
얻은 후에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한
자신의 체험 일뿐만 아니라
또한 "道"를 배우는 과정에도
일관되어 과정과
결과의 높은 일치이다.

贯穿 [ guànchuān ] : 동사 관통하다. 꿰뚫다. (=贯通). (☞贯串)


天下之学, 惟有圣人之学好学:
不费些子气力, 有无边 快乐。
若费些子气力, 便不是圣人之学,
便不乐。①

세상의 학문은, 오직 성인의 배움만이
학문을 좋아한다:
기력을 들이지 않으면,
끝없는 즐거움이 있다.
기력을 좀 들인다면, 성인의 학문이 아니어서 즐겁지 않다.


圣人之学为什么有 "无边快乐",
因为人们可以从 "道"中 获得愉悦感。

성인의 학문에
왜 "끝없는 기쁨"이 있는가?,
사람들은 "道"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获得 huòdé ] : 동사 획득하다.
얻다. [주로 추상적인 것에 쓰임]
(→得到, 取得)

愉悦 [ yúyuè ] : 형용사 유쾌하고 기쁘다.
(=愉乐, 喜悦)
명사 유열. 기쁨.
동사 기뻐하다.


"圣人之学, 能给人一种受用;
追求道德修养,从 自己的内心说,
能获得某种觉解, 这种觉解使人进入
一种高朗的境界。

"성인의 학문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이익을 줄 수 있는데,
도덕적 수양을 추구하며,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말하자면,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런 깨달음은 사람을 일종의
고상한 경지로 들어가게 한다.

受用 [ shòuyòng ] : 동사 누리다.
향유하다. 이익을 얻다. (=得益, 受益)
동사 문어 재화(財貨)를 받아
관청의 비용으로 쓰다.

内心 [ nèixīn ] : 명사 
(외형·표면에 대하여) 마음.
내심. (=心中, 心里)
수학 내심. 내접원(內接圓)의
중심(中心).

觉解到了( juéjiědàole ) :
깨닫다.

高朗 [ gāolǎng] : 형용사 
(마음이나 풍격 따위가) 고상하다.
명랑하다. (소리가) 높고 우렁차다.
 (하늘이) 청량하다. 높고 맑다.


从外在行为来说, 能够 '仕止久速,
变通趋时', 得到一 种合目的与合
规律统一的愉悦感。

외적인 형위로 말하면 "벼슬을 오래 멈추고, 시류에 편승할 수있어, 목적에 부합 하고 규칙적이고 통일된 즐거움을 얻는다.


从救世拯衰说, 能使百姓出离 苦境,
康乐富足, 各安生业, 也会产生由
万物一体的悲悯感转换 成的济拔
群生的道德愉悦。"

세상을 구원하는 것에서 말하면,
백성을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고,
행복과 풍요로움이 넘치고 각자
생업에 안주하며, 만물이 하나라는
애잔함이 인류를 구원하는
도덕적 쾌락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拯 [ zhěng ] : 동사 구하다.
구제하다. 구조하다. 구원하다.

康乐 [ kānglè ] : 형용사 안락하다. 행복하다.

富足 [ fùzú ] : 형용사 풍족하다.
넉넉하다. (=富赡)

出离 [ chū lí ] :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苦境 [ kǔjìng ] : 명사 고경(苦境).
역경(逆境).

悲悯 [ bēimǐn ] : 동사 불쌍히 여기다.
가엾이 여기다.

济拔 [ jìbá ] : 동사 문어 
도와 발탁하다.
동사 문어 구원하다.
구제하여 돌봐주다.

群生 [ qúnshēng ] : 동사 문어 군생하다.
떼를 지어 살다.
명사 문어 모든 생물. 뭇 생물.
만물(萬物). (→群有)
명사 문어 만민(萬民).
인류. 중생(衆生).

愉悦 [ yúyuè ] : 형용사 유쾌하고 기쁘다. (=愉乐, 喜悦)
명사 유열. 기쁨.
동사 기뻐하다.


② 这种境界是一种审美的境界。
怀着 "乐" 的心情学 "道" 也是能
把握真 "道" 的前提。

이런 경지는 일종의 심미적 경지이다.
"乐"하는 마음으로 "道"를 배우는 것도
"道"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전제다.


从"乐学"的前提出发, 人之心体
原本含有 "学"、 "乐" 二性, 为学、
为文只要随顺当下自然, 摆脱
一切习气格套、 矫饰造作。

"乐学"의 전제로부터 출발하여,
사람의 심체에는 원래
"学"과 "乐"이라는 두 가지 성질이
들어있는데 배움과 글을 위해
현재의 자연에 순응하기만 하면,
모든 습관과 겉치레에서 벗어난다.

随顺 [ suíshùn ] : 동사 온순하게 따르다. 따라가다. 순종하다.

当下 [ dāngxià ] : 부사 즉각. 바로.

摆脱 [ bǎituō ] : 동사 
(속박·어려운 상황 따위에서)
벗어나다. 빠져나오다. 이탈하다.

格套 [ gétào ] : 명사 재래식 방법.
옛날 방법.

矫饰[ jiǎoshì ] : 동사 일부러 꾸며대다.
외모를 거짓으로 꾸미다.
고의로 조작하여[꾸며]


如果学道不是出于对 "道"
本身的爱好与追求, 而是为了
博取功名利禄刻意为之,
也就不能获得快乐, 也不能
获得真正的 "道"。

만약 도를 배우는 것이 도 자체에
대한 취미와 추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공명과 봉록을 얻기 위해
일부러 하는 것이기에 즐거움을
얻을 수도 없고, 진정한 도를
얻을 수도 없다.

出于 [ chūyú ] : …에서 나오다.
…에서 발생하다.

本身 [ běnshēn ] : 명사
 (사람이나 물건·일의) 그 자신.
그 자체.

博取 [ bóqǔ ] : 동사 신임·중시(重視)·
칭찬 따위를 받다[얻다].

功名 [ gōngmíng ] : 명사 공명.
 옛날, 과거의 칭호나 관직의 등급.

利禄 [ lìlù ] : 명사 문어 이익과
관록(官祿).

刻意 [ kèyì ] : 동사 진력(盡力)하다.
고심(苦心)하다.


① <语录>, <明儒王心先生遗集> 卷一。 ② 张学智: <明代哲学史>, 北京大学出版社, 2000, 第251页。


해석만
보통 사람의 학문탐구에서는
"头悬梁" , "锥刺股"를
"颜如玉"과 "黄金屋" 을
얻는데 반드시 거쳐야하는
방법이라고 여긴다.
요컨대 유가의 통념과
잠재의식 속에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결과만이 사람을 즐겁게 한다.
결과와 과정 사이의 갈등은 많은 선비들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다른 삶의 가치와 취향을 고찰하는 경계이기도 하다.
또한 왕간은 "道" 를 구하는 목적은
바로 "乐"을 얻기 위한 것이고 "乐"은
마음의 본체라고 여겼다.
이러한 즐거움은 사람이 "道"를
얻은 후에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한
자신의 체험 일뿐만 아니라
또한 "道"를 배우는 과정에도
일관되어 과정과 결과의 높은 일치이다.
세상의 학문은, 오직 성인의 배움만이
학문을 좋아한다:
기력을 들이지 않으면,
끝없는 즐거움이 있다.
기력을 좀 들인다면, 성인의 학문이 아니어서 즐겁지 않다.
성인의 학문에
왜 "끝없는 기쁨"이 있는가?,
사람들은 "道"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의 학문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이익을 줄 수 있는데,
도덕적 수양을 추구하며,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말하자면,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런 깨달음은 사람을 일종의
고상한 경지로 들어가게 한다.
외적인 형위로 말하면 "벼슬을 오래 멈추고, 시류에 편승할 수있어, 목적에 부합 하고 규칙적이고 통일된 즐거움을 얻는다.
세상을 구원하는 것에서 말하면,
백성을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고,
행복과 풍요로움이 넘치고 각자
생업에 안주하며, 만물이 하나라는
애잔함이 인류를 구원하는
도덕적 쾌락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이런 경지는 일종의 심미적 경지이다.
"乐"하는 마음으로 "道"를 배우는 것도
"道"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전제다.
"乐学"의 전제로부터 출발하여,
사람의 심체에는 원래
"学"과 "乐"이라는 두 가지 성질이
들어있는데 배움과 글을 위해
현재의 자연에 순응하기만 하면,
모든 습관과 겉치레에서 벗어난다.
만약 도를 배우는 것이 도 자체에
대한 취미와 추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공명과 봉록을 얻기 위해
일부러 하는 것이기에 즐거움을
얻을 수도 없고, 진정한 도를
얻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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