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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학파 미학범주

42. p88 둘째줄~ p88 아래에서 5줄 까지

작성자하전|작성시간24.04.06|조회수17 목록 댓글 0

42
p88 둘째줄~ p88 아래에서 5줄 까지

再从王龙溪的性情来看,
更多地受到道家特别是
庄子的影响。

다시 왕룡계의 성품을 보면
도가 특히 장자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王畿对 "独来独往" 的逍遥游式的生存方式特别倾心, 他说 "独来独往, 动与天游"① , "独往独来, 如珠之走盘,
不待拘管而自不过其则也"②,
他所追求的是旁无牵累的
自由人生, 是智慧生命在精神
领域的运作, 也是对精神桎梏的破除。

왕기는 "独来独往" 의 아무런 속박을 받지 않고 
마음껏 즐기는 식의 생존방식에 대해 특별히 마음을 기울여
그는 "자유롭게 행동하며,
막힌데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지유롭게 행동하는 것은,
구슬이 접시에서 움직이는 것과 같이 통제할 필요 없이 그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가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인생이며
정신 분야에서 지혜로운 생명의
운영이며 정신의 속박을
타파 하는 것이다.

独来独往 (dú lái dú wǎng) :
성어 자유롭게 행동하다.
마음대로 행동하다.

逍遥 (xiāoyáo) : 동사 소요하다.
자적(自適)하여 즐기다.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다.

자적 (自適) : 명사 아무런 속박을 
받지 않고 마음껏 즐김

倾心 (qīng//xīn) : 동사 마음을 기울이다. 사모하다.
마음에 꼭 들다. 애모하다.
(=向往)  마음속을 털어 놓다.
성심을 다하다.

天遊 : 사물(事物)에 구애(拘礙)되지 아니하고 마음에 막힌 데 없이 자연(自然) 그대로
자유(自由)로운 일.

拘管 (jūguǎn) : 감독하다
통제하다. 구류하다.
구금하다.

牵累 (qiānlěi) : 동사 얽매다.
구속하다. 누를[폐를] 끼치다.

桎梏 (zhìgù) : 명사 문어 질곡.
 문어 차꼬와 수갑

破除 (pòchú) : 동사 타파하다.
배제하다. (=除破) 판독하여 비밀을 얻다
[획득하다].


可以说, 王龙溪的人生染上了
非常浓烈的佛家和道家色调,
与王艮的纯儒形象不同。

왕룡계의 인생은 매우 강렬한
불가와 도가의 색조에 물들어 갔다고 말할 수 있는데 왕간의 순수한 유가 색조와는 다르다.

浓烈 (nóngliè) : 형용사 (냄새 따위가)
농후하다. 강렬하다. 자극적이다.
형용사 (감정 따위가) 격하다. 강하다. 짙다.

色调 (sèdiào) : 명사 색조.
비유 문예 작품 속의 사상이나
감정의 색채.

王龙溪虽也狂, 但他的 "狂"
不再是类似于 王艮的儒家经典
"进取" 之狂, 而是超然物外、
"登须弥山顶以望世间" 的
傲视人间之 "狂" 很有点仙风道骨气质。

왕룡계는 비록 狂이지만 그의
'광'은 더 이상 왕간과 유사한
유가 경전의 "진취"의 광이 아니라 초연물외 "수미산 정상에 올라 세상을 바라본다"는 인간세상을 우습게 보는 "광(狂)"은 약간 선풍도골(仙風道骨)의
기질이 있다.

进取 (jìnqǔ) : 동사 진취하다.
향상하려 노력하다. (→上进) 

须弥山 (Xūmíshān) : [음의역어] 
불교 수미산(범 Sumeru). 묘고산(妙高山).

傲视 (àoshì) : 동사 깔보다.
오만스럽게 대하다. 경시하다.

仙风道骨 (xiān fēng dào gǔ) : 성어 선풍도골. 선인의 풍채와 도사의 골격,
범속(凡俗)을 초월한 풍격.


他对文學的倚重, 他追求富有诗意的生存方式, 他性情中的强烈的审美意识, 都与庄子逍遥游式的人生态度有关。

그의 문학에 대한 생각은 그가 풍부한 시의적 생존방식을 추구하고 그의 성정 가운데 강렬한 심미의식은 모두 장자의 소요유 식의 인생태도와 관계가 있다.

倚重 (yǐzhòng) : 동사 믿고 신뢰하다.
두텁게 신임하다. (타인의 힘이나 명성에)
의지하다. 의뢰하다.

李贽在对生命意义的终极理解上, 却不是自我的逍遥自在和心灵的解脱, 他就像是一名斗士, 有不妥协的抗争精神, 这一点恰恰是得自王艮、 颜钧、
何心隐一路下来的 "进取" 之狂,
而非王畿的超脱之狂。

이지는 생명 가치에 대한 최종의 이해에서 오히려 자아의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행동함과
마음의 해탈이 아니고
그는 마치 투사처럼
비타협적인 항쟁 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이 바로 왕기(王畿)의 초탈의 광이 아니라
왕간(王艮)ㆍ안균(颜钧)ㆍ하심은(何心隐)에서
줄곧 내려온 "진취"의 광이다.

意义 (yìyì) : 명사 뜻. 의미. 전용 의의.
가치. 보람.

终极 (zhōngjí) 명사 문어 최종. 최후.
마지막. (=最终, 最后)

逍遥自在 (xiāo yáo zì zài) :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다.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행동하다.

心灵 (xīnlíng) :
명사 심령. 정신. 영혼. 마음.
(→内心, 思想, 精神)
명사 예지. 슬기.
형용사 영리[명석]하다.

斗士 (dòushì) : 명사 투사(鬪士).

妥协 (tuǒxié) : 동사 타협하다.
상담이 성립되다. (↔斗争)
(→让步, 退让)
의견이 맞다. 단합되다.
명사 타협.

恰恰 (qiàqià) : 부사 꼭. 바로.
마침. (=正正, 正好, 刚好)
의성어·의태어 짹짹. 꾀꼴꾀꼴.
[새가 우는 소리]

在目空世人和古人的狂者李贽眼中, 王心斋是个英灵, 他说:
"古人称学道全要英灵汉子,
如上人非真英灵汉子乎?"
他认为所谓学道, 其根本在于使自己成为 "英灵汉子", 而心斋是阳明先生门徒中最为英灵的人物, 甚至也是儒家历史上仅次于孔子的 "亚圣" 。

세인들을 하찮게 보는 고인의 광자
이지의 눈에는 왕심재는
한분의 출중한 사람이며 그는
"옛날 사람들은 학도(學道)는
모두 영리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는데 마치 위 사람은 영리한 사람이 아닌가?" 라고 말했다.
그는 학도(學道)라는 것의 근본은
자신을 '영령한 사나이'로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하였고,
심재는 양명선생의 제자 중에서 가장 영리한 인물이었고 심지어 유교 역사상 공자에 버금가는 '아성(亞聖)'이라 생각했다.

目空四海 (mùkōngsìhǎi) :
성어 거만하여 모든 것을 하찮게
봄을 이르는 말.

眼中(yǎnzhōng) : 명사 眼里 。
(≒눈, 눈 속). 注意 ,关心 。
(≒마음 속, 심중(心中))

仅次(jĭn cì) : 바싹 따라가거나
바싹 붙는 것을 가리킨다.

英灵(yīnglíng) : 명사 존칭·존댓말 
영령. 죽은 사람의 영혼. (=英魂)
문어 영령. 재능이 출중한 사람. 영재. 정령(精靈). 신령(神靈).

汉子(hàn‧zi) : 명사 남자. 사나이.
명사 방언 남편.

英灵汉子( yīnglínghàn‧zi) : 영리한 사나이

认为 (rènwéi) : 동사 여기다.
생각하다. 보다. 인정하다.
명사 생각. 이해. 의견. 견해.

成为 (chéngwéi) : 동사 …으로 되다.

① <<留都会记>>,
<<王龙溪先生全集>> 卷四。
② <<过丰城问答>>,
<<王龙溪先生全集>> 卷四。


해석
다시 왕룡계의 성품을 보면
도가 특히 장자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왕기는 "独来独往" 의 아무런 속박을 받지 않고 
마음껏 즐기는 식의 생존방식에 대해 특별히 마음을 기울여
그는 "자유롭게 행동하며,
막힌데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지유롭게 행동하는 것은,
구슬이 접시에서 움직이는 것과 같이 통제할 필요 없이 그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가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인생이며
정신 분야에서 지혜로운 생명의
운영이며 정신의 속박을
타파 하는 것이다.
왕룡계의 인생은 매우 강렬한
불가와 도가의 색조에 물들어 갔다고 말할 수 있는데 왕간의 순수한 유가 색조와는 다르다.
왕룡계는 비록 狂이지만
그의 '광'은 더 이상 왕간과 유사한 유가 경전의 "진취"의 광이 아니라 초연물외
'수미산 정상에 올라 세상을 바라본다'는 인간세상을 우습게 보는 "광(狂)"은 약간 선풍도골(仙風道骨) 기질이 있다.
그의 문학에 대한 생각은
그가 풍부한 시의적 생존방식을 추구하고 그의 성정 가운데
강렬한 심미의식은 모두 장자의
소요유 식의 인생태도와
관계가 있다.
이지는 생명 가치에 대한 최종의 이해에서 오히려 자아의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행동함과
마음의 해탈이 아니고
그는 마치 투사처럼
비타협적인 항쟁 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이 바로
왕기(王畿)의 초탈의 광이 아니라
왕간(王艮)ㆍ안균(颜钧)ㆍ하심은(何心隐)에서
줄곧 내려온 "진취"의 광이다.
세인들을 하찮게 보는 고인의 광자 이지의 눈에는 왕심재는
한분의 출중한 사람이며 그는
"옛날 사람들은 학도(學道)는
모두 영리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는데 마치 위 사람은 영리한 사람이 아닌가?" 라고 말했다.
그는 학도(學道)라는 것의 근본은
자신을 '영령한 사나이'로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하였고, 심재는 양명선생의 제자 중에서 가장 영리한 인물이었고 심지어 유교 역사상 공자에 버금가는 '아성(亞聖)'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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