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배우님!!
배우님 뵌 지 3~4달쯤 된 것 같아요…ㅠㅠ 람지터가 마지막이었거든요. 람제인 너무너무 보고 싶었는데… 공연 기간에 방학이 전혀 안 겹치는 바람에… 결국 못 보고 떠나 보냅니다…ㅠㅠㅠ
배우님도 못 보고… 극장도 못 가고… 학교가 밉네요……
하지만 오늘 제가 편지를 쓰는 이유는 그 미운 학교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예요.
지금 바로 본론을 시작해볼게요…
저희 반엔 풍습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이게 뭐람~ 00람~ 장보람~~
입니다…
이게 대체 뭐냐면요
저희 반에 00람이라는 친구가 있어서 언젠가부터 누군가가 이게 뭐람~ 하면 일행 중 하나가 00람~ 을 외치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던 도중, (저 때문에) 배우님의 존재를 아는 친구가
장보람~~
까지 붙이기 시작한 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저희 반엔 배우님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이 배우님의 이름을 시도때도 없이 불러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게 됐습니다…
심지어 제 말버릇이
이게 뭐람…?;;
이라서… 저희 반엔 정말 매일같이 배우님의 이름이 거론되곤 합니다….ㅠㅠ
언젠가 삶이 힘들다고 느껴지실 때면 저 멀리 어느 고등학교에선 매일매일 배우님의 이름을 외쳐주는 여고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주세요.
그럼 이만… 영양가 없는 편지를 마쳐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언제나💜
From. 뽀시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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