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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어린이 02 순둥이

작성자봄봄|작성시간07.04.17|조회수79 목록 댓글 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순둥이

글 김일광 / 그림 김재홍 / 64쪽 / 4x6배판

값 7,800원 / 초등 중학년

ISBN 978-89-91742-08-6


개는 꼭 짖어야 하나요? 그리고 강아지는 꼭 보내야 하나요?


작품 소개

착한 ‘순둥이’가 자라서 엄마가 되고,

강아지를 모두 다른 집으로 보낼 때까지의 과정을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로 담담히 풀어 간 동화입니다.

아주 순박하고 편안한 얼굴과 적으로부터 새끼를 지키려는 강한 모습과

새끼를 보내야 하는 어미의 슬픈 표정까지 너무나 사실적으로 표현한 그림이

읽는 이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합니다.


본문 내용

낯선 사람이 나타나거나 무슨 큰 소리라도 들리면 얼른 숨어버리고,

좀처럼 짖지 않는 순둥이를, 사람들은 벙어리이거나 겁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순둥이는 <개라고 꼭 짖어야 해요?>라고 생각합니다.

순둥이는 누구나 다 반가웠으니까요.

낯선 사람이나 개를 봐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습니다.

새들이 먹이를 물어가도 눈감아 주고 심지어 도둑고양이가

담 위를 어슬렁거려도 그냥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그런 게 다 짖을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러던 순둥이가 강아지를 낳은지 며칠 뒤 아주 사납게 짖는 거예요.

늦은 밤에 도둑고양이가 나타났거든요.

아저씨는 속았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대견스러워 순둥이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강아지가 젖을 떼자 아저씨는 한 마리씩 상자에 담아 밖으로 나갑니다.

순둥이도 어쩔 수 없는 아저씨의 마음을 알고 슬픔을 달래고

아저씨도 순둥이의 아픈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눈치를 봅니다.

순둥이를 닮아 겁이 많지만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

넷째인 막내 희동이까지 떠나자 ‘순둥이’는 다시 짖을 일이 없을 것 같아

소리를 깊이깊이 삼킵니다.


글쓴이 소개

김일광

포항의 형산강이 보이고 영일만이 넘실거리는 ‘섬안’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작품으로 <아버지의 바다>, <말더듬이 원식이>, <물새처럼>, <따뜻한 손>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소개

김재홍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 <숲속에서>, <영이의 비닐우산>, <고향으로>등과

동화책 <고양이 학교>, <금단현상>, <쌀뱅이를 아시나요>, <반지 엄마>, <몽실이>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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