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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작가 조앤롤링은 1965년 7월 31일 영국 웨일스의 작은 마을, 치핑 소드베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비행기 공장 지배인이며 어머니는 실험실 연구원이었다.
또 부모는 책에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어린시절에 대해 조앤롤링은 이렇게 회상한다.
"집안이 온통 책으로 뒤덮여 있었고, 부모님은 끊임없이 번갈아가며 책을 읽어주셨어요"
또, 그녀의 어린시절부터 유별난 점이 있었다. 바로 '몽상하는 기질'이다.
어렸을때부터 말버릇처럼 "우리가~ '~이 되었다'고 가정해보자"라는 말을 하였으며 두살 여동생에게
환상적인 세계와 이상한 이야기등을 만들어 들려주었다.
6살때부터는 래빗이란 이름의 토끼에 대해 첫 번째 동화를 썼으며 수년간 오로지 토끼에 관한 이야기만
썻을정도로 토끼에 푹 빠져 있었다.
학창시절의 롤링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상상력은 점점 커져만 갔다.
성인이된 조앤롤링
"도대체 제대로 하는게 뭐야?"
"커피를 타면 엎지르기 일수네??"
"전화 메모 하나도 못해?"
"도대체 비서일은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이런말은 해리포터를 쓰기전 조앤롤링이 다니던 회사에서 자주듣던 말이였다.
그녀의 주업무는 상사의 스케쥴을 체크, 전화받기, 차 심부름을 하는것이였으나
언제나 공상에만 빠져있는 그녀는 상사의 스케쥴을 제대로 메모도 못했으며, 전화를 받으면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차를 타는것처럼 평범한것도 잘하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회사에서 쫓겨났다.
하지만 이와중에도 "할수 없지 뭐. 그래도 잘 될거야" 라며 말하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해리포터가 생겨난 계기
하지만 조앤롤링은 다행이도 한 상공회의소에 금방 취업이 됐다. 그러나 사무실까지 거리가 너무멀어서 기차를
타고 다녀야했지만 그녀에겐 기차가 그녀의 상상놀이에 재미를 더해줄 뿐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도중에 기차가 멈추고 말았다.
다른사람들은 걱정이 앞섰지만 조앤롤링은 틀렸다. 상상놀이에 푹 빠져있던 것이다.
그때 당시의 조앤롤링의 인터뷰내용을 들어보자
"그저 기차 안에 앉아 초원에서 풀을 뜯는 소 몇 마리를 멍청히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 마음속에
해리에 관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죠. 왜 그런생각이 났는지는 알수없지만 내 마음속에 해리와
그가 다니는 마법학교가 선명하게 보인 것만은 확실해요. 자신이 마법사라는걸 모르고 있는 소년에 대한
발상은 그렇게 갑자기 떠오른 거랍니다"
그후 조앤롤링은 몇달동안이나 시간이 생길때마다 마법사 소년과 그를 둘러싼 여러가지 모험에 대해
닥치는 대로 적기 시작했다. 이제 해리포터의 이미지가 슬슬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시절 닥친 불행이 있었으니, 어머니는 갑자기 세상을 떠났으며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상공회의소에서도 해고를 당하게 되었다. 큰 불행들이 한꺼번에 닥친것이다.
힘들어도 포기하면안돼. 꿈이 있기에..
다행이도 얼마후 포르투갈의 작은 도시에 있는 학교에 영어교사 자리가 났다.
롤링은 평소에 '먼 나라에 가서 글을 가르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있었다.
그녀는 바로 결정을 내리고 포르투갈 북부의 소도시오포르토의 한 학교로 날아갔다.
그녀는 여기서 해리포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일이 잘 풀려만 갔다. 포르투갈에서 TV방송국 기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았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이혼을 맞이 한것이다.
그때 조앤롤링의 인터뷰는 그녀의 절박함을 잘 말해주었다.
"갓난아기는 있죠, 일자리는 없죠, 아무런 대책도 없이 낯선장소에 내동댕이쳐진 셈이었어요"
이제부터는 자신의 꿈밖에 없었다. 해리포터를 성공시키는 것이다.
초라한 단칸방에서 갓난아기때문에 한손으로는 유모차를 한손으로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생계는 정부보조금을 이용해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동생이 찾아왔다. 그러던중 조앤롤링이 쓰는 해리포터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
너무나 재미있다며 칭찬을 한다.
"언니, 이거 너무 재미있다. 무조건 끝까지써봐, 다음얘기가 너무궁금하다고"
동생의 이야기에 힘을 얻은 조앤롤링은 1년안에 책을 완성해 출판하기로 결심했다.
글을 쓰면서 그녀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바로 볼드모트라는 악인의 캐릭터였다고한다.
어린이 동화에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나쁜사람정도가 아니라 진짜 생생한'악'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또하나는, 이책을 어린이용 동화로 할 것인지, 어른도 읽을 수 있는 소설로 할 것인지의 문제였다.
결국 고민끝에 어른도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소설로 탄생시켰다.
겨우 2천파운드(360만원)에 팔린 해리포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원고가 완성되자 이제는 에이전트를 통해 유명한 출판사들에게 원고를 보내야했다.
하지만 원고를 복사할 돈이없었다.
그래서 간신히 구한 구식 타자기로 8만 단어가 넘는 원고를 두 번이나 타이핑 했다.
그러나 연락이 오는 곳은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후 블룸스베리라는 출판사에서 전화가 왔다.
하지만 출판사에서 제시한 인세는 겨우 2천파운드 우리돈 약 360만원에 불과했지만
그녀는 흔쾌히 수락했다.
1997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책의 내용에 반한 아더 A. 리바인이라는 출판기획자가 이 작품의 미국 판권을 달러로 여섯 자리 숫자의
거금을 내고 산 것이다. 이는 아동도서 계약금중 최고인 것이다.
책이 나오자 출판업자들의 좋은 평가들이 서서히 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결국 세계에 해리포터 열풍을 일으켰다.
후속작인 해리포터와 비밀의방, 아즈카반의 죄수 3편은 1년넘게 미국 <뉴욕 타임스> 일반도서 베스트 셀러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였으며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에서 1~3편의 영화판권을 샀다.
심지어 영국에서는 아이들이 학교를 빼먹을까 우려해서 아즈카반의 죄수의 출간을 저녁 시간으로 늦출 정도였다.
2000년 7월 8일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나올때는 전 세계 아이들이 축제라도 벌어진 것처럼 책을 사기위한
긴줄이 진풍경처럼 펼쳐졌으며 그당시 블룸스베리 출판사는 어른들이 지하철안이나 도로, 버스 등에서
눈치를 덜 보기위해 알록달록한 표지를 점잖은 표지로 바꾸기까지 했을 정도이다.
이후 2003년에 나온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역시 베스트 셀러가 됐다.
백여 나라에서 약 25개 언어로 읽을수 있게 되었으며 이책은 현재 성경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다.
05년도에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도 출판되었으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영화 역시
2008년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너무 많이 남았다-_-;;)
그리도 마지막편인 해리포터와죽음의성물역시 얼마전 07년 12월 10일 출판했다.
(영화는 개봉 다보았지만 책으로도 한번 봐야할듯^^;)
그녀는 자신의 꿈을향해 포기 하지 않았다. 상상에 빠져 비서직에서 두번이나 해고를 당했고
이혼도 했으며 생활비가 없어서 정부보조금으로 간신히 살았고 작가 지망생이였지만
글 쓸 공간이 없어서 동네 카페의 테이블을 빌려서 글을 썼다.
2005년 공식 재산 집계만 1조원에 이른다고 하며 <포브스>지 선정 '세계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40위를 차지했다.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의꿈을 앞당겨 생각하고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해줄수 있는 꿈을 버리지 말자.
07'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뽑힌 '해리포터' 조앤 롤링의 사진
미국 연예잡지 이례적인 선정으로 뽑았다. "책으로 세계에 큰 기쁨"
올해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낸 영국 소설가 조앤 롤링이 미국 연예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로부터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됐다.
할리우드 스타 등 연예인 중 최고의 엔터테이너를 선정해 온 잡지의 전통을 고려하면 소설가가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잡지는 “왜 롤링이 올해의 엔터테이너인지를 ‘숫자’로 설명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고 운을 뗀 뒤
<해리포터>가 세계적으로 4억 권 이상 팔렸고 관련 상품 등을 통해 15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해리포터> 영화는 세계적으로 44억9,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또 “가장 오래된 매체인 종이 책이 세계 최첨단 엔터테인먼트인 것처럼 수많은 사람을 끌어들였다”면서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이익을 낸 시리즈를 감성적이고 우아하게 끝맺은 우리시대 가장 유명한 작가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출처 해리포터 "작가 조앤롤링"이야기 - 유동현 꿈과열정 연구소 |작성자 꿈과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