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 아리 하게 즈려 오는 지난난들 생각하면 뭘 해... 그래도 자꾸 만지작 거리니 우매한 중생이로다 / 오늘이 처서라 어쩌든 세월은 흐르며 세월 가니 더위도 주춤하니 모든 것은 세월이 해결하고 잠재우는 구려 / 그렇게 느끼고 음미하는 삶 무엇이 생각나고 남는가 그것은 욕심 집착 아닌가 다 부질없는 것인데 그래도 또 만지작 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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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 아리 하게 즈려 오는 지난난들 생각하면 뭘 해... 그래도 자꾸 만지작 거리니 우매한 중생이로다 / 오늘이 처서라 어쩌든 세월은 흐르며 세월 가니 더위도 주춤하니 모든 것은 세월이 해결하고 잠재우는 구려 / 그렇게 느끼고 음미하는 삶 무엇이 생각나고 남는가 그것은 욕심 집착 아닌가 다 부질없는 것인데 그래도 또 만지작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