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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글(2)

처서

작성자구정리|작성시간24.08.23|조회수3 목록 댓글 0
처서 

아리 하게 즈려 오는 지난난들 
생각하면 뭘 해... 
그래도 자꾸 만지작 거리니 
우매한 중생이로다 

오늘이 처서라 
어쩌든 세월은 흐르며 
세월 가니 
더위도 주춤하니 
모든 것은 세월이 
해결하고 잠재우는 구려 

그렇게 느끼고 음미하는 삶 
무엇이 생각나고 남는가 
그것은 욕심 집착 아닌가 
다 부질없는 것인데 
그래도 또 만지작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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