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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글(2)

건강

작성자구정리|작성시간24.09.27|조회수12 목록 댓글 0

만수무강(萬壽無疆)

산다는 게 양보하고 

물러서고 좀 속은 듯 

유들부들 잘 어울리고 

꺼버죽중 모나지 않게 

살다보면 복 받는 건데

/

말은 요렇게 하지만 

정 반대로 살아왔으니 

업장 업보가 어디로 가겠나 

그래서 호들갑 사달이 난다 

운명이라면 운명 팔자로다

/

그렇게 살다가 가는 것이

삶이고 인생인지 모르지만 

지나면 많은 아쉬움과 후회라 

나이 들어서도 깨닫지 못하고 

촐랑이라 어리석은 중생이로다 

/

어찌 살건 제 멋에 지가 사는 건데 

긴 말 하면 잔소리라,  이제 그만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는데 

그 묘미가 있는 것이며

그것은 내 마음인지라

/

그게 뭘까.?

살아서 깨달으면 지혜이고 

죽을 때 깨달으면 어리석음인가

//

吉莫吉於知足 길막길어지족

苦莫苦於多願 고막고어다원

길한 것은 만족함을 아는 것보다 더 길함이 없으며

괴로운 것은 원함이 많은 것보다 더 괴로운 것이 없다.

出典 : 黃石公素書(황석공소서)

https://youtu.be/-kOsqYiWQ-g?si=U1LMa_fvmnwve6xn

 

-초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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