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먼 길을 걸어가는
"어느 날엔가 시계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계 안에는 세 사람이 살고 있다는 생각을
성급한 사람,무덤덤하게 아무 생각 없는 사람,
그리고 느긋한 사람‥
당신은 어느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언젠가 본 영화속의 대사입니다.
우리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쫓기듯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틀에서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기에
무감각하게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내 맡기는 것입니다.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지만 그것을 즐기고 이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시계 바늘이 돌아가듯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고요의 시간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음미할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를 음미해 보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시간도 가져 보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해
편지 한 장을 쓰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인생이라는 먼 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소중한 당신의 인생에
이렇듯 사람 향기나는 시간들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박 성철님의 '행복 비타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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