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향기나는글(2)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작성자구정리|작성시간24.10.04|조회수6 목록 댓글 0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언덕에 올라서서 별을 봅니다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옮겨온 글-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