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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자료집

이과수 폭포

작성자구봉산|작성시간07.06.08|조회수4 목록 댓글 0





[이과수 국립공원 (1986, 유네스코지정 세계자연유산)]

이과수(Iguacu) 폭포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습한 바람으로
공기가 축축하고 무성한 아열대림 속의 천혜의 자연환경





이과수폭포는 브라질의 3대 산맥 가운데 하나인
세하 두마르의 해발 1천300m 지점에서 시작된다.
그리고나서 이과수강(江)의 중간쯤 벼랑지대에서 폭포를 이룬다.

북미에 나이아가라폭포가 있다면 남미엔 이과수폭포가 있으며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를 포함 세계 3대 폭포로 불린다


이과수(Iguacu)란 원주민 과리니 인디오의 언어로
이구란 물이란 뜻이며, 아수는 거대하다는 뜻 - 거대한 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3개국에 걸쳐 있는 이과수는
크고 작은 폭포가 275개, 전체 폭은 나이아가라의 4배인 4000m,
우기에는 초당 1만3000t의 물이 흘러내리는, 지상에서 가장 큰 폭포다.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어디를 둘러봐야 할지 어리둥절할 정도.
전체경관 감상은 브라질 지역에서 자연생태계를 체험하기에는
아르헨티나 지역이 적합하다는 것이 현지인들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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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폭포의 하이라이트는 가장 위쪽에 위치한
악마의 목구멍으로 공중에서 내려다 보면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서 뿜어내는 물보라가 마치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만들어내는 무지개와 엄청난 소리에
경이로움 보다는 공포감이 먼저 엄습한다.







사방이 낭떠러지로 둘러싸인 이 악마의 목구멍은 협곡의
깊이와 폭 또한 엄청나서 물보라가 지상에서 150m까지 튀어 오르며
폭포에 이르기 직전까지는 물결이 호수처럼 잔잔해 지형을 잘 모르는
인디언들이 이곳에서 자주 목숨을 잃어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이과수폭포로 가는 길은 멀다. 미국의 LA까지 이동해
브라질 상파울루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브라질에 도착하면
다시 국내선으로 관문인 포스두 이과수 공항까지 가야 한다
총 비행시간 25∼26시간

사전에 브라질 비자를 취득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으며
아르헨티나 비자의 경우 국경검문소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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