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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봉산|작성시간08.01.14|조회수11 목록 댓글 0



퇴우 뉴스 logo
Newsletter No. 1244, 2007년 12월 21일

퇴우

KBS 速報 :

우파의 승리는 아니다

金東吉교수

흠집많은 이명박 후보를 당선시킨 국민의 마음을 아는가?

孫忠武의 InsidetheWorld

"이제는 김정일 정권을 바꾸자"

趙甲濟의 세상

이명박 "이회창이 어떻게 그렇수가…"

뉴데일리

김대중, 노무현의 因果應報

뉴스앤뉴스

'아스팔트 우파'가 할 일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대령 연합회

국민의 승리! 제2건국의 기회!

독립신문

"北, 비대칭 군사력 앞세워 연방제ㆍ공산화 통일 의도"

미래한국신문

북, 한국 대통령당선자 비난 수위 낮춰

미국의 소리

새 대통령은 안보를 바로세우는 일부터 우선해야...

코나스 넷

10년만의 '정권교체', 의미와 파장

프레시안

'청계천 건너 청와대로' 계속되는 신화 창조

Dailian

李 "지난 5년 韓美간 신뢰 조금 부족했다"

Daily NK

李 "특검 무혐의 결론나면, 문제삼은 사람 책임져야"

Freezone News

盧 사과대신"선거가 다 그래, 인수 차질없이"

Frontier Times

北, 이명박 당선자 탐색할 듯

NK Chosun

펑황TV "이명박 당선, 한중 관계 정치 冷, 경제 熱"

기타 글 (中國 中心)

농담

농담

每週三日 月, 水, 金曜日에 새 글들을 올립니다       지난 Newsletter 보기

우파의 승리는 아니다  金東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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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선거에 당선된 이명박 당선자가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당지도부 및 당직자들과 입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528만 이라는 엄청난 표차를 두고 사실상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후보를 압승한 사실을 가지고 전 세계의 언론들은 10년 만에 좌파 정권을 꺾고 우파정당이 승리했다고 대서특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땅에 사는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나간 10년 사이에 집권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좌파정권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 그리고 이번에 집권하게 된 한나라당을 우파라고 부를 수 있는 근거가 과연 무엇인가.

선진국들은 모든 정치 현상을 좌와 우로 갈라놓고 이해하고 싶어 한다. 진보와 개혁을 내세우면 좌파가 되고 보수와 안정을 부르짖으면 우파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간 10년 동안 한국 정치가 겪은 시련은 진보와 보수의 대립은 아니었지 않은가. 다만 "적화통일도 받아들일 수 있지 아니한가"라고 생각하는 소수가 있고 대한민국과 그 헌법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는 자유민주주의 파가 있어 온 것 뿐이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그 헌법을 지켜야 한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일 뿐 우파의 승리하고 볼 만한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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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많은 이명박 후보를 당선시킨 국민의 마음을 아는가?  손충무 칼럼

이명박 당선자는 국민에게 모두 돌려 줄수 없는 은혜를 받았다 : 2007년 12월 19일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선택했다.

이명박 당선자(한나라당 후보)가 얻은 득표율이 48.7%, 또 한명의 보수진영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얻은 표 16%를 합치면 65%.- 그리고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보수진영 유권자들을 합치면 75% 이상의 국민들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수 있는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명박 이회창에게 투표했다.

김대중-노무현-김정일이 지지하는 좌파 정동영 후보는 26.15%의 득표율을 얻어 다른 좌파후보들을 합쳐도 30% 미만이다.

그래서 칼럼자는 가끔 30%의 좌파가 70%의 보수 자유진영을 한쪽 코너로 몰아넣고 있다고 칼럼을 쓴다. 그러면 좌파들은 곧장 "절대다수의 진보진영인 우리끼리, 민족끼리" 하면서 갖은 협박을 다한다.

지난 10년간 그 30% 미만이 절대다수인 70%를 협박하고 매도하고 자신들이 메이저리티(majority)마냥 70% 국민을 左向左로 끌고가려다 나라를 그릇되게 만들었다.

이제 그토록 큰소리치며 김정일에게 고개숙이고 눈치보며 '우리끼리 민족끼리'를 외치던 그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자신들이 minority라는 것을 이제사 깨달았을 것이다.

따라서 17대 대통령 선거는 김대중-김정일-노무현의 완벽한 패배이며 좌파들의 몰락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다. 김대중-김정일-노무현은 3번째 좌파정권을 탄생시키기 위해 그들의 꼭두각시인 정동영을 이명박과 대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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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잘 섬기고 경제 반드시 일궈내겠습니다" (이해래)
★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국민들은 이명박을 선택했다 (이규철)

"이제는 김정일 정권을 바꾸자"  강철환

김 전 대통령은 6월 항쟁 이후의 사회, 문화, 경제 변화를 역설하면서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50년 동안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은 10년이다"고 강조했다

잃어버린 10년은 남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인민들에게도 마찬가지다 : 12월 19일 대한민국 국민들은 압도적인 표차로 이명박 후보를 당선시켰다.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을 읽을 줄 모르는 지도자는 하늘의 심판을 받는다는 역사적 진리가 이번 선거에서도 증명됐다.

반세기 동안 김일성ㆍ김정일을 지도자로 100% 찬성ㆍ투표하며 한 번도 정권을 바꾸지 못한 북한인민들에겐 정말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당장 김정일 위원장과 다른 후보가 국가 주석(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김정일이 아닌 다른 후보의 지지율은 아마 90%에 달할 수도 있다. 김정일의 지지율이 10%가 될지는 의문스럽다. 先軍政治(선군정치) 하에서 인민군대(150만) 모두가 김정일을 지지하고 평양과 지방 등에서 특권을 누리는 50만 명이 김정일을 지지한다고 해도 전체의 10% 미만이다.

하지만 김정일 권력을 지탱시켜주는 군대도 사실상 80% 이상은 김정일을 지지하지 않는다. 바로 자신들의 가족들이 굶주림에 노출되어 있는 절대빈곤층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와 그 가족들, 특권을 누리는 사람만 김정일을 지지할 수 있는데 그 것은 최대 5% 정도면 너무 적게 잡은 것일까? 이렇게 지지율이 낮은 김정일 정권이 유지되는 이유는 공포정치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수용소가 존재하고 인민군대를 쥐고 있기에 가능하다. 벼랑끝에서 가까스로 권력을 움켜쥐고 있는 김정일에게 최대 우군은 김대중ㆍ노무현 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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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한나라당 정화(淨化)다! (金成昱)
★ 李會昌 캠프의 主敵 혼동 (金成昱)  주 편집 : 이중대는 아니겠지요?

이명박 "이회창이 어떻게 그렇수가…"  김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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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손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평당원이 나가도 그렇겐 못할거다, 감정 울컥해"
이명박, 선대위 해단식에서 선거과정 술회

이명박 17대 대통령 당선자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대선에 출마한 이회창씨를 향해 이같은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오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한 이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이씨가 자신에게 네가티브 공세를 펼친 것과 관련 "토론회에서 우리 한나라당에 함께 했던 후보가 '한나라당은 사이비다' '신좌파 정당이다' '그래서 후보도 신좌파 후보'라고 할 때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이씨에게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 당선자는 "(당시에)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평당원에 있다 나간 사람도 그렇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울컥 오르는 감정을 참고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다. 내가 속이 얼마나 상했겠느냐, 솔직히 말씀드려서…"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또한 "여러분들께 정말 고맙다. 눈에 보이지 않게 정말 열심히 해 주셨다"며 당직자들을 포함한 당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그냥 심심하면 하나씩 터져서…"라며 "또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했을 것"이라고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공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어떤 분은 나한테 와서 '또 나올게 없느냐'고 묻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불만없이 모두 극복해 줬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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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적대는 한나라' 총선 전쟁 예고  주 편집 : 정몽준이가 한 일이 있습니까?
★ "김경준 전면 부인 특검 실효성 없다" 홍준표

김대중, 노무현의 因果應報  이문호 편집위원

친북좌파정권교체, 경제살리기, 정치꾼시대의 종언 : 17대 대선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압승이었다. 대운하 같은 논란 많은 공약조차 전면에 부각되지 못한 채 네거티브 공방으로 시종한 이번 대선은 마지막 순간의 BBK 동영상 파문에도 李 당선자 지지세가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까지 보였다.

범여권의 끈질긴 음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의 마음은 도대체 무엇일까. 시대정신이라는 말을 붙이기에 적합한지 모르겠지만 '노무현 응징'과 '정권교체' '경제 살리기'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국제사기꾼까지 내세워 이 후보를 거짓말쟁이라고 몰아세웠지만 이미 이인제효과, 김대중효과, 김대업효과, 노무현효과에 넌더리를 낸 국민들은 어느 정도의 도덕적 하자에는 아예 눈을 감아버렸다.

非직업정치인이면서 실적이 두드러진 CEO 출신 대통령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말만 앞세우는 정치꾼시대의 종식'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말만 번지르르한 巧言令色의 정치꾼들 시대에 종지부를 찍을 필요성은 어느덧 김대중, 노무현을 거쳐 온 이 나라의 시대정신이 됐다.

정통 보수를 표방하며 뒤늦게 뛰어든 이회창씨 표까지 합하면 이 나라 보수층의 두꺼움은 놀라울 정도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친북 좌파적인 노선과 정책이 그만큼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증거다. 노무현 정권의 自業自得이겠지만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참으로 다행스런 변화의 물결이다. 이제 김대중과 노무현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시작될 것이고 아마 북한의 김정일도 두려움과 함께 무언가 느낀 게 많을 터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명박 당선자도 이회창 15%의 의미를 무겁게 성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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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정권 失政에 등돌린 民心 (조선일보)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사명 (조선일보 사설)

'아스팔트 우파'가 할 일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를 중심으로 한 정통보수 세력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이릅니다. 보수가 변하지 않으면 5년 뒤 더 극악무도한 좌익에 정권을 넘겨줄 것입니다.

1. 12월19일, 우리는 민주주의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위대한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조종실을 장악했던 反헌법적-反국가적 세력을 투표로써 무력화시켰습니다. 보수세력이 다시 나라의 조종간을 잡았습니다.

2. 지난 5년간 행동하는 보수가 싸워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아스팔트 우파'는 거리에서, 인터넷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싸우고 이겼습니다. 그러나 시작일 뿐입니다.

3. 한국의 공조직으로 침투한 親北반역세력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국가예산으로 간첩들을 민주화운동가로 표창하고, 대한민국의 과거와 약점만 캐고, 김정일과 내통해온 세력을 영구적으로 추방해야 합니다.

4.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친북좌익 前歷者들은 공무원이 될 수 없게 해야 합니다. 불법폭력 시위자들은 '공공의 敵'으로 규정하여 집회허가를 영구적으로 내어주지 않아야 합니다.

5. 김정일이 핵실험을 한 시점에 맞추어 韓美연합사를 해체하고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무너뜨리려 한 자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조총련 거물 간첩 수배자를 해외 통일운동가라고 초청하여 칙사 대접하고 조사도 하지 못하게 했던 배후세력도 색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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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당선자에게 바란다 (양영태)
★ "레이건式으로 北에 인권문제 제기해야"

국민의 승리! 제2건국의 기회!  정창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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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

어제는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단순히 주어진 승리가 아니라 오랜 기간 준비하고 투쟁하여 획득한 승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을 전세계에 보여주었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완전히 제도화되어 그야말로 민의에 의해 정부가 구성되는 국민주권 제도가 굳건히 정착하였음을 세계만방에 과시하였다. 우파정권에서 좌파정권으로, 그리고 또 다시 국민의 선택에 의해 좌파정권에서 우파정권으로 무리 없이 오직 국민의 선택에 의해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어제의 대통령 선거는 이명박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다.

영구집권을 노리던 친북좌파세력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은 그들의 오만함 때문이다. 이들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하고 싶은 일만 고집하였다. 선거기간 내내 BBK 한방이면 이명박 후보를 낙방시키고 자신들이 또 다시 집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지만 국민은 그들의 오만함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심판하였다. 국민은 정치공작으로 국민을 속일 수 있다고 믿은 저들보다 한 층 더 현명하고 성숙되어 있다는 것을 이번 선거로 입증하였다. 국민의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친북좌파세력의 정치력이 이번에 철퇴를 맞은 것이다.

국민의 위대함은 바로 국민의 상식적 판단에 있다. 지난 10년간, 또는 지난 15년간 소위 민주화세력 또는 친북좌파 세력이 정권을 농단하였지만 이들은 국민을 속이지 못하였다. 특히 지난 10년간 친북좌파세력이 집권하게 됨으로써 한국 사회의 모든 상식이 무너졌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뒤바뀌었고 자주, 평화, 통일에 대한 개념이 전도되었다. 이번 선거는 이런 무너진 상식을 정상으로 회복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며 그렇게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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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이 해내야 할 또 하나의 과제 (李晳熙 전 KBS 보도국장)
★ 당선자시여, "새 술은 새 부대로" (이법철 스님)  주 편집 : UCC 동영상 포함

"北, 비대칭 군사력 앞세워 연방제ㆍ공산화 통일 의도"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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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옥

박헌옥 북한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북한'지 12월호 기고 : 북한은 과거 재래식 군사력과 대규모 특수부대의 배합 전략에 의한 무력적화 통일전략 위주에서 핵ㆍ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에 의한 비대칭 군사력을 통한 위협을 배경으로 집요한 정치심리전을 전개해 반전ㆍ평화 분위기 확산과 정치협상에 의한 연방제 및 공산화 통일을 꿈꾸고 있다고 박헌옥 북한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 월간 '북한'지 12월호 기고문에서 밝혔다.

박 상임연구위원은 이 기고문에서 비대칭 전력이란 세계 최대의 특수부대(12만 명), 세계 3위의 화학무기(2,500~ 5,000t), 단ㆍ중ㆍ장거리 미사일 그리고 세계에서 아홉번 째 보유하는 핵무기라고 지적하고, 남한의 재래식 전력으로는 대책이 없을 만큼 월등한 군사력 불균형 상태를 이루고 있는 상황으로 북한의 핵무장은 한반도 군사력 균형을 일거에 무너뜨리고 가공할 위력의 협박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핵무기가 없던 과거 김일성 시대에 4대 군사노선을 중심으로 '결정적인 시기'를 노려왔다고 한다면,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현재 김정일 시대는 비재래식 전략무기로 위협을 강화하면서 정치협상을 통하여 북한이 원하는 방식대로 통일을 추구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결국 군사정책을 통하여 적화통일을 추구하는 것은 과거나 현재나 변함이 없고 비대칭 전력의 가공할 위력을 앞세워 남한에서 반전 평화의식을 고취하고 한미군사동맹의 파기와 반제반미 사상을 확산시켜 북한이 원하는 방식으로 통일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북한 인민군 창건일 60주년(1992) 경축행사 열병식에는 미사일ㆍ전차 등 군사장비가 동원되었으나 65주년(1997) 및 70주년(2002년)에는 군사장비가 동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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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인권단체연합회, 부시에게 '美北수교' 우려 전달      
★ 나라의 정체성

북, 한국 대통령당선자 비난 수위 낮춰  최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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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한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적인 가운데 북한은 침묵 속에 서울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그 동안 한국의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해왔으며, 그 배경은 무엇인지를 취재했습니다.

북한의 노동신문을 비롯한 선전매체들은 지난 4개월 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 '초점 이동' 현상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명박 후보를 격렬하게 비난하더니 한국의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가까워지자 이명박 후보 대신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집중 공격한 것입니다.

북한이 이명박 씨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국의 제1야당인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명박 씨는 지난 5월 16일 강원도 고성군의 통일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씨는 이 자리에서 "북한주민은 가장 가난한데 북한 당국은 강한 나라가 되고자 핵을 만드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명박 후보의 발언을 '북침 전쟁을 도발하겠다는 반공화국 대결 선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로부터 석달 뒤인 8월20일, 북한은 이명박 씨가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자 열흘 간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이 후보가 이튿날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 대사를 만나 북한의 핵 폐기를 강조하자 다시 포문을 열었습니다. 북한의 인터넷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8월29일 이명박 씨를 "반통일, 반북 대결분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또 지난 8월22일 당시 발표된 남북정상 회담에 대해 "핵이 있는 상태에서 회담을 하면 북한의 핵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며칠 뒤 담화를 내고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용납 못할 반통일, 반민족적 범죄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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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ㆍ정책 탐구] 이명박 당선자는 누구인가
★ 대북 첩보 혐의 재미 한인, 일부 혐의 인정

새 대통령은 안보를 바로세우는 일부터 우선해야...  권재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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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를 대변해 온 이명박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48.7%의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 15.1%를 감안하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해야 한다는 애국보수층의 여망은 63.8%에 이른다. 이는 북한의 핵개발을 방조하고 한미안보를 훼손시키며 국가안보를 등한시한 지난 10년간의 오만했던 좌파정부의 실정에 책임을 묻는 국민의 총체적 심판이었다.

이제 대한민국호는 앞으로 5년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맡겨졌다. 대통령 당선자는 초심을 지켜 선거 공약을 실천하고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복잡한 국내외 환경을 생각할 때, 공약 실천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다. 그의 앞에는 경제ㆍ사회ㆍ교육 등 복잡한 문제들이 가로놓여 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대통령 당선자가 쾌도난마식으로 일거에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경제도 살려야 하고 분열된 국민통합도 이루어 내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난 10년간 허물어진 국가안보를 바로세우는 일부터 챙겨야 한다. 그 어느 것도 안보가 바로서지 않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 향군이 지난 10년간의 대북정책과 국가안보를 진단한 결과 위기의 단계를 넘었다.

6.25 남침을 자행하여 수많은 민족의 생명을 앗아간 전쟁 책임자인 북한정권에 수많은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가공할 핵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핵을 무기삼아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군에 대응하는 한미 연합전력의 상징인 전시작전통제권을 무력화 시키는 우(愚)를 범했다. 이로 인해 철통같은 방위력을 자랑하던 한미연합사까지 해체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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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 대통령을 기대한다 (박세직 향군회장)
★ 美전문가들, 정권교체 계기로 대북정책 변화 기대

10년만의 '정권교체', 의미와 파장  임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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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19일 밤 청계광장을 방문,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들어 인사하고 있다

'감동'과 '질'이 담보된 정권교체인가? : '이명박 시대'가 열렸다. 최초의 '정권탈환'이자, 10년 만에 권력을 되찾은 보수진영의 권토중래다.

'잃어버린 10년' 논쟁이 표상하듯 소위 민주개혁정부, 특히 노무현 정부 5년에 대한 냉담한 평가가 정권교체의 큰 배경이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한반도 선진화재단의 박세일 이사장은 "현 정권의 정책 실패에 의해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실패에 대한 세부적 평가를 떠나 민심을 얻지 못한 정권은 바뀐다는 간단한 진리의 확인이라는 지적이다. 이는 제도적 측면에서 나름의 긍정성을 갖고 있다. 전주대 이강로 교수는 "두 번째 정권교체로 민주주의의 제도화가 착근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지난 97년 최초의 정권교체가 이뤄졌을 때 뉴욕타임스는 "한국 국민들이 일종의 민주혁명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지배 엘리트의 상징이었던 이회창 후보가 아니라 야당지도자인 김대중을 선택한 민심에 주목한 평가였다.

'혁명'에 비유될 정도였던 당시에 비하면 비교적 담담하게 진행되고 있는 두 번째 정권교체는 분명히 민주주의 제도화의 발전으로 볼만하다.

그러나 권력의 교체는 늘 불가피한 진통과 새로운 과제를 던진다. 도덕성 의혹 등으로 여전히 과거에 발목이 잡혀 있는 이명박 당선자로선 미래에 관한 숙제마저 도맡아 풀어야할 이중고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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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국현 '반토막' 지지율 권영길… 도대체 왜?"  주 편집 : 민노당은 민심이 판단해 줬습니다.
★ [시론] 2007년 대선이 남긴 교훈

'청계천 건너 청와대로' 계속되는 신화 창조  장용석 기자

[제17대 대통령 이명박, 그는 누구인가] 샐러리맨 신화 →청계천 신화 →대권 신화
"신화는 없다... 대한민국 위해 온 몸 바쳐 죽어라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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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자가 걸어온 길엔 항상 '신화'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보통 사람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과 경험하기 힘든 기적들로 채워진 그의 일대기. 그러나 이 당선자 자신은 "신화는 없다"고 한다.

수없는 위기에 맞닥뜨리면서도 버리지 않았던 스스로에 대한 신념이 그의 리더십을 담금질할 수 있었다는 게 이 당선자의 말이다.

이 나라 60대들이 대부분 그랬듯, 이 당선자는 일제 식민시대와 광복, 6.25전쟁과 자유화, 군사독재정권과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와 세계화로 이어지는 격동의 파고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넘어왔다.

철들기 전부터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벌였던 좌판은 그를 강인하게 단련했고,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도 안정된 가풍을 만들었던 어머니는 그의 인간성 형성에 자양분을 제공했다.

가난한 집안형편 때문에 이 당선자는 중학교 입학 때부터 뻥튀기 장사, 과일행상, 환경미화원 등을 하며 생활비와 학비를 벌었다.

대학시절엔 '6.3운동'의 주모자로서 서대문형무소에서 6개월을 복역, '민주화 투사'라는 이력을 보태기도 했다. 그러나 이 당선자의 인생 역전이 시작된 것은 '왕회장'이라 불리던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만나면서부터다.

타고난 부지런함과 과감한 문제 제기로 현대건설에 입사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대리로 승진한데 이어 29세 이사, 35세에 사장 등 '기업인 이명박'은 산업화 열풍의 한 가운데에서 국내 최장수 CEO(최고경영자)의 역사를 쓸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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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이번에 뿌린 씨앗 열매 맺을 것"
★ 민주, 참담한 대선결과 접고 '총선모드'로 전환  주 편집 : 당의 생명이 다 된 것 같습니다!

李 "지난 5년 韓美간 신뢰 조금 부족했다"  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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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가 20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버시바우 대사의 예방을 받고 있다

주한 미ㆍ일 대사 李 당선자 예방… 양국관계 진전 희망 피력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지난 5년간 한미관계에 신뢰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의 국익을 위해 잘 조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당선자는 당선축하를 위해 당사를 예방한 버시바우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새로운 정권이 내년 2월 달에 시작되기 때문에 새로운 한미관계가 형성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버시바우 대사도 "향후 양국관계에 보다 더 생산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을 믿는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선거기간 동안 당선자가 한미관계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미동맹 관계를)더 강하게 만들 것을 노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한 이번 대선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이번에는 한국이 아주 강력한 민주국가로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보시기에는 재미있었을 것"이라면서 "이번 대선은 선거문화 또는 민주주의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당선자는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의 연이은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의 관계가 진전돼야겠다"며 "한국정부도 정권이 바뀌었고 일본도 총리가 들어왔으니까 적극성을 띠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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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右단체 엇갈린 반응… 李 대북 행보에 높은 관심
★ 유엔총회 '北인권결의안' 최다 찬성으로 통과시켜

李 "특검 무혐의 결론나면, 문제삼은 사람 책임져야"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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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특검은 똑같은 (무혐의)결과 나올 수밖에 없어" : 이명박 제 17대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특검을 받아서 무혐의로 다시 한 번 확실하게 (결론)나오면 이를 문제삼았던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BBK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을 주도적으로 강행처리한 대통합민주신당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이 당선자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법이 공정하게 제대로 집행되면 똑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며, 또 그렇게 (똑같은 결과가)나올 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당선자는 또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 "힘든 속에서도 전국을 다니며 (선거)운동을 해 주셨다"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선 막판 한나라당을 탈당, 출마한 이회창 전 총재에 대해서는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한나라당에 함께 했던 후보가 토론회에서 '한나라당은 사이비다. 신좌파정당이다. 그래서 후보가 신좌파후보다'라고 할 때는 정말 가슴 아팠다"며 "'어쩌면 그럴수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울컥 오르는 감정을 참고 '깊이 한번 생각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선자는 "차떼기 당을 떨쳐버리는 정말 깨끗한 선거를 했다는 것을 국민들 앞에 자랑할 수 있다"며 "이제 어느 누구도 한나라당을 두고 '차떼기 당'이라는 말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당원들은 염창동 당사 마당에 자리하고 있는 '컨테이너'를 보며 천막당사 시절을 상기, 한 목소리로 '초심'을 잃지 말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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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정권, 이명박 당선 이미 예상했다"  주 편집 : 예상했으나 손을 못 썼나요?!
★ 좌파단체 "이명박 '당선무효 운동' 전개할 것"

盧 사과대신"선거가 다 그래, 인수 차질없이"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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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오전에 이명박 당선자에게 축하전화 걸어와 :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전화를 걸어 "정권 인수인계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이명박 당선자와 통화에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나라당과 이 당선자에 대해 격렬한 비난에 대한 사과도 없이 "선거가 다 그런 것 아니냐"고 얼버무렸다.

반면 선거당일 침묵만 지켰던 노 대통령은 "당선을 축하한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면서 "국민을 위해서 좋은 정치를 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5여분간 이뤄진 이 당선자와의 통화에서 "당선자가 새로운 정부를 준비하도록 인수인계를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차질 없이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당선자는 "노 대통령이 국정을 잘 수행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임기말 국정 손실이 없도록 하겠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경험하고 느낀 것이 많다"면서 "정치적인 입장은 다르다고 할지라도 대통령직에 대해 경험하면서 공통으로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통령직을 잘 수행하도록 최대한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고 이 당선자에게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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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편집 : '놈현스러운' 맨트입니다!

★ 정신 못차린 신당, 대선 끝나도 'BBK'
★ 이명박 '한반도 대운하'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

北, 이명박 당선자 탐색할 듯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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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Hill, 김계관

북한은 일단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입을 예의주시하면서 이 당선자와 주변에서 나오는 대북정책관련 한마디 한마디를 분석.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예를 보면, 북한은 남한 대선 결과 자체를 전하는 것도 대선 2-3일 후에야 했다. 특히 이번에는 10년만에 전임 정권과 다른 대북정책을 주장해온 새 정권이 들어서기때문에, 북한의 탐색기가 길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

대선 기간 이명박 당선자 주변은 물론 이 당선자 본인이 남북정상회담 합의 사항들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북한은 '재검토'의 방향과 강도에 촉각을 세울 것이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 자체에 대해서는 북한도 자신들의 희망과 달리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게 정부와 민간의 대북창구 관계자들의 일치된 후문이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북한은 남북정상회담과 총리회담을 통해 합의한 다양한 사안들을 이행해가면서 상황을 지켜보려고 할 것"이라며 "새로운 대통령의 입장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의 대북정책 참모인 고려대 남성욱 교수도 "당분간 남북 양측은 서로의 입장에 대해 탐색하는 과정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도 그동안 이뤄진 다양한 남북간 합의에 대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우선 그동안 남북간 합의된 사안들이 정권 인수인계 기간에 어떻게 이행되고 안되느냐를 갖고 남한의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하는 잣대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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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시장 장사단속 강화로 민심 동요" (연합)
★ 북한의 크리스마스트리 (탈북인 동호회)

펑황TV "이명박 당선, 한중 관계 정치 冷, 경제 熱"  온바오 정은승 기자

중국 언론의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화권 위성방송인 펑황(鳳凰)TV는 20일 오전 펑황 인터넷판에서 이명박의 대통령 당선이 가져 올 한중관계의 변화를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다.

평황TV 궈이밍(郭一鳴) 평론가는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 현대 그룹의 CEO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한중 관계는 정치방면보다 경제적 교류가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 평론가는 "중국은 현재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자 투자국이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이러한 중한 경제 무역 방면에서 더 큰 실리를 취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국제정치계, 국가간 관계 방면에서 이명박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일 것이다"고 전망하고 "한중 양국은 2007년에 '한중무역자유지대' 건설의 대화를 나눠왔는데, 이명박이 대통령 취임 후에도 이 논의는 계속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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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비싼 베이징에서는 도저히 못 살겠다" (온바오)
★ 중국 자본의 세계 점령 시작됐다 (중앙일보)

암컷일까 수컷일까?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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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하던 전도사에게 어떤 사람이 질문을 했다.

"전도사님, 입에 올리브 나뭇가지를 물고 노아의 방주로 돌아온 비둘기는 암컷입니까? 수컷입니까?"

전도사는 눈도 깜빡거리지 않고 금방 대답했다.

"물론 수컷입니다. 아마 암컷이었으면 그렇게 오랫동안 입을 다물고 있을 수는 없었을 겁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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