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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말씀집

숲그늘에_머문_초여름

작성자구봉산|작성시간26.06.08|조회수9 목록 댓글 0
숲그늘에_머문_초여름



숲그늘에 머문 초여름

짙어진 숲그늘 아래로
초여름이 조용히 내려앉는다.
바람은 나뭇잎 사이를 지나며
푸른 숨결을 남겨둔다.

나는 오늘을
급하게 열지 않는다.
머물던 초여름 곁에
숨 하나를 조용히 둔다.

*행복은 멀리 찾아가는 것이 아니다,
곁에 머문 계절을 느낄 때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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