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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말씀집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작성자구정리|작성시간24.07.18|조회수18 목록 댓글 0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이 세상은 위에 있지도 않지만 아래에 놓인 것도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늘도 위에 걸리지도 아래 놓이지도 않습니다.

 

하늘은 도처에 있고 지구와 달, 별들을 감싸 안고 있습니다.

해는 천천히 떠올라 지평선을 금빛으로 물들인 뒤 온 종일 대지를 비추다

다시 붉은 저녁 노을 속으로 곱게 사라집니다.

 

아마 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죽음은 잠시 우리 곁에서 그 육신이 떠나가는 것이고,

꽃들이 피고 지면 그 씨앗은 제각기 흩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그 씨앗은 물결을 따라 혹은 바람결에 실려

또 다른 어딘가에서 새로운 생명을 잉태합니다.

 

인생은 새로운 탄생과 죽음,사랑과 이별 등

수많은 일들이 얽히고 설켜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삶을 살아가지만

파랗고 노랗게 인생의 이야기를 적어 나가는 것

또한 흥미로운 일들의 연속입니다.

 

아름다운 그림이나 꽃,

구름 낀 하늘이나 눈을 볼 때면

우리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됩니다.

 

보지는 못하더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느낌은 좋은 사람을 떠올립니다.

 

아름다운 여행을 할 때엔 그 시간을 셈하지 않고

그 순간을 누립니다.

 

사람들은 시간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순간만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린데 폰 카이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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