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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夫婦]의 정[情]
늙고 병들면 자식도 다 무용지물,
곁에 있어 줄 존재는 오로지 아내와 남편 뿐이라는 사실을 깊이 느끼셨는가 모르겠습니다.
간혹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아니면 생활고나 과거를 들먹이며,
부부관계를 가볍게 청산하는 부부도 있겠지만..
님들 이여!
너무 서두루지 마시라.
우리는 언젠가는 갈라져야 하는 운명이며,
다만 하나님께서 때를 말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젊음은 찰나일 뿐, 결국에 남는 것은 늙어 병든 육신만 남아 고독한 인생 여정이 이어 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 때는 잘 나가던 권력자나, 대기업가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닐 것이고요
권력의 뒤안길에서 그들이 지금 누구에게 위로받고 있겠습니까?
종국에는 아내와 남편 뿐일 것이지요.
부귀영화를 누리며 천하를 호령하던 이들도, 종국에는 곁에 있어 줄 사람은 아내와 남편 뿐이니,
오늘 저녁에는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 했노라!
고생 했노라!
희미한 조명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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