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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말씀집

人生... 그냥 살다 갑니다

작성자구정리|작성시간24.08.20|조회수73 목록 댓글 0

[人生... 그냥 살다 갑니다]

   능력이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것이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백 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 원이 최고인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겁니다! 

     돈이란,
 돌고 돌아서 돈 입니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간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씬 나은 인생입니다.
    남녀 간에 잘 났네 못 났네
 따져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니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며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것 입니다! 
   세상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좋은 침대에서 잔다고
 좋은 꿈꾼답디까?
 아닙니다!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건지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안 가르쳐 줍니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 였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왜 이렇게 바쁘고 내 시간이 없었는지~
 망태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했습니다. 
   엄마가 밥 먹고 어 여 가자하면
 어딘지도 모르면서 물 말은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잘 사는 사람 들여다보니,
 잘 난 것 하나도 없는데 잘 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말 다~ 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 관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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