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 해답도 내 안에 있습니다.
어느 성당 사제관에 예쁜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철이 바뀌어 새 신부님이 새로 왔는데
신부님은 무슨 버릇인지 먹이를 줄 때마다
고양이 머리를 꼭 한 대씩 때리는 것이었다.
참다못한 고양이는 하느님께 소원을 말했다.
"하느님 저 신부님 다른 곳으로 보내 주세요."
이 소원이 먹혔던 것일까!!?
그 신부님이 다른 성당으로 가고 다른 신부님이 왔는데
이번에는 먹이를 주면서 머리를 두대씩 때리시니 또 하느님께 기도를 했다.
"하느님, 이번 신부님은 저를 두 대씩 때립니다.
신부님을 바꿔주세요."
신기하게도 또 다른 신부님이 왔는데 이번에는 세대씩 때리는 것이었다. ................
하루는 하느님이 고양이 꿈에 나타났다.
"얘야, 왜 소원을 말하지 않는 것이냐 또 바꿔 줄까?
그런데 고양이는 소원을 말하지 않고 대신 깨달은 것이 있다면서 말을 한다.
"맘에 안 들어도 맞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오는 신부님은 저를 죽일지도 모르잖아요!"
문제의 본질을 밖에서 찾지말고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삶이 문제가 아니라 삶을 보는 나의 생각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신부님에 귀여움과 사랑의 표현이 고양이에겐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의 불편함을 어떻게 일일이 대적할 것인가?
내가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변하기 시작한다.
나도 변하고 남도 변한다
모든 문제는 내 마음 속에 있고
그 해결 방법 또한 내 마음속에 존재한다고 한다.
내 욕심대로가 아닌
긍정적이고 선한 나의 마음 방향으로
삶은 흘러 간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