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문화관련

절(拜)

작성자구정리|작성시간24.09.18|조회수7 목록 댓글 0
절(拜)
/
살아있는 사람은 양이고 
죽은 사람은 음 이랍니다.
그래서 절의 횟수도 음양으로 구분하여 
산사람에게는 한번 절을 하고, 
죽은 사람에게는 두 번 절을 한답니다.
/
상을 당한 초상집에 가서도 
이런 경우를 쉽게 접하게 됩니다.
돌아가신 분의 영정 앞에서는 두 번 절을하고 
상주 분들에게는 한번 절을 하는 거죠.
/
참고로 절에는 2배, 3배 뒤에 
반절이라고 해서 붙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절 뒤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허리를 간단하게 숙이는 것을 말합니다. 
/
산 사람한테는 한번 절하는 일배 
뒤에는 반절이 안 붙지만 
죽은 보다 공손하게 올리는 것이 예의 입니다.
/
절을 할 경우 
그 손가짐도 헛갈리는 분이 많은데,
 산사람에게 절을 할 때는 남자는 왼손을
오른손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절을 하고,
여자는 그와 반대로 
오른손을 왼손 위에 올려 놓고 절을 한답니다. 
/
반면에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할 때는 
위 경우와 남여 각각 반대로 하면 된답니다
/
 효학박사 교육학박사
孝泉 박종윤님의
글중 일부를 옮겨왔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