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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글(1)

종달새 와 고양이('공짜심리'에 맛 들면,망쪼)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2.06.21|조회수20 목록 댓글 0

종달새 와 고양이 ('공짜심리'에 맛 들면,망쪼).

종달새 와 고양이('공짜심리'에 맛 들면,망쪼) *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고, 두 번째 속으면 속는 사람이 나쁘고, 세 번째 속으면 두 놈이 공범(共犯)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모르는 사이, 슬그머니 사회주의화의 공범이 되어가고 있는 게 아닌지, 한번쯤 뒤 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상대를 무능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짜심리'에 맛 들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얻고 싶다면, 당신을 잃지 마세요!!.

🐦 종달새 한 마리가, 숲길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물체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다가갔습니다. 그건, 고양이가 끌고 가는 작은 수레였습니다. 그 수레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벌레 팝니다." 종달새는 호기심과 입맛이 당겨,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벌레 한 마리에 얼마에요?" 고양이는, 종달새 깃털 하나를 뽑아주면, 맛있는 벌레 세 마리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종달새는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깃털을 하나 뽑아주고, 벌레 세 마리를 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종달새는, 깃털 하나쯤 뽑았다고 해서 날아다니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었습니다. 한참을 날다 또 벌레가 생각났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벌레를 잡을 필요도 없고, 깃털 몇 개면, 맛있는 벌레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게 너무나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번엔,깃털 두 개를 뽑아주고 벌레 여섯 마리를 받아먹었습니다. 이러기를 수십 차례ㆍㆍㆍ 그런데 어느 순간, 하늘을 나는 게 버거워 잠시 풀밭에 앉아 쉬고 있는데, 아까 그 고양이가 갑자기 덮쳤습니다.

평소 같으면 도망치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듬성듬성한 날개로는 재빨리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후회해도 때는 늦었습니다. 종달새는, 벌레 몇 마리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상대를 무능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짜심리'에 맛 들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얻고 싶다면, 당신을 잃지 마세요!! 욕심에 눈이 멀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땀을 흘려 얻은 대가가, 진정 소중한 것입니다. - 펌 글 - < 좋은글 중에서 옮겨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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