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의 비밀(秘密). ◎
말 의 비밀
'신의 손'을 만든 말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는 '신의 손'이란
별명을 가진 소아신경외과 벤 카슨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오늘날 의학계에서 '신의 손'이라는 별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세계 최고의 의술을
인정받고 있는 의사입니다.
그가 저명한 의사가 된 데에는 특별한 이력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많은 의사들이 수술을 포기했을 정도로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던 4살짜리
악성 뇌암 환자와 만성 뇌염으로 하루 120번씩
발작을 일으키던 아이를 수술하여 완치시킨 일입니다.
두 번째는 1987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머리와 몸이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https://m1.daumcdn.net/cfile253/image/01440A43507CB9A018E09E)
샹쌍둥이로 태어나 불행한 앞날이 예고되었던 파트리크
빈더와 벤저민 빈더가 카슨 박사의 수술로 인해
새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이 수술을 통해 벤 카슨은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의 손을 가진 벤 카슨도 아주 어두운
성장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그를 보고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의사가
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벤 카슨은 디트로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8세 때
부모의 이혼으로 편모슬하에서 자라면서 불량소년들과
어울려 싸움질을 일삼는 흑인 불량소년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피부가 검다는 이유로 백인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초등학교 때에는 항상 꼴찌를
도맡아하는 지진아였습니다.
![](https://m1.daumcdn.net/cfile290/image/14506C43507CB9A505F52B)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구구단을 암기하지 못했고
산수시험을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하여 급우들의
놀림감이 되곤 했습니다.
이런 불량소년이 어떻게 오늘날 세계 의학계에서
신의 손이라는 칭송을 얻을 만큼 대단한 사람이
되었을까요?
어느날 그에게 기자가 찾아와서, "오늘의 당신을
만들어 준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나의 어머니, 쇼냐 카슨 덕분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늘 꼴찌를 하면서 흑인이라고
따돌림을 당할 때도,
'벤, 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려주면서 내게 격려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https://m1.daumcdn.net/cfile249/image/16456343507CB9A614A37F)
벤 카슨은 그의 어머니가 끊임없이 불어 넣어준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는 말에
사로잡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성적이 오르기 시작해 우등생이 될 수 있었고,
사우스웨스턴 고교를 3등으로 졸업했으며,
명문 미시간 대학 의대에 입학하여 '신의 손'을
가진 의사가 되었습니다.
빈민가의 불량소년, 꼴찌 소년, 놀림과 따돌림을
받던 흑인 소년을 오늘의 벤 카슨으로 변화시킨 것은
바로 그의 어머니가 해준 말 한 마디였습니다.
"벤, 넌 할 수 있어.
무엇이든지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
말은 보이지 않지만 무한한 창조력과 힘을 가진
인생 최대의 에너지입니다.
사람은 말의 열매를 먹고 삽니다.
말 속엔 크고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 박필/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중에서 =
< 보내온 메일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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