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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글(1)

내가 먼저 상대(相對)를 존중(尊重)해야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3.03.11|조회수7 목록 댓글 0


내가 먼저 상대(相對)를 존중(尊重)해야.


내가 먼저 상대를 존중해야

지혜란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상대에게 들은 말을
자기 철학으로 걸러내 보고 들은 말의 뜻을 바르게 풀 줄도 알아야 하며 타협과 소통으로 심중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넓은 소견이 지혜입니다.

보이는 대로 상대의 외형적인 조건의 사물만보고
잘못 판단하여 허물을 들추어내는 우를 범해선 안 되며 상대나 나나 마음은 별반 다르지 않은 내일 아닌 것이 없고 남의 일도 모두 내일인 것입니다.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고 상대의 의견은 적대시
대립하는 극한투쟁을 없애려면 먼저 서로를 존중 상대의 생각을 먼저 인정한 뒤 나의 생각을 상대에게 인정받으려 노력을 해야 나의 의견이 존중을 받습니다.

글깨나 배웠다는 식자들이 오히려 언어의 궁한
표현으로 듣는 이의 귀를 더럽히는 일이 많은 건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극과 극으로는 절대 관계 개선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들의 모든 관계 개선은 상대를 존중할 때만
의견이 일치되며 존중이야 말로 지혜 있는 상식이며 한 눈 더 떠서 바라보고 한 눈 더 뜨고 보면 더 큰 의견과 좋은 뜻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나라고 생각 이해의 성찰로 보면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고 그를 칭찬하다 보면 내면이 보여 지는데 원래 우리인간 본성의 깊은 내면은 너나 나나 다르지 않은 똑 같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미덕이란 남을 배려하려는 마음이요.
그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다 있지만 우리는 상대에 따라 그 미덕을 쓰고 쓰지 않고의 차이 일뿐 우리는 본시 모두가 착한 인간이고 큰 차이 없는 오십 보, 백 보입니다.

관계의 개선은 도와줄 일을 살피는 지혜에 있고
마음도 재물도 함께 나눌 줄 알아야 부자이며 부자란 끝없는 투자로 심지 않으면 열매는 결코 열리지 않듯 마음도 물질도 베푸는 소견을 넓히며 사십시오.

운 좋게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재산으로 사치
과시하는 것은 부자가 아니라 졸부가 하는 행위로 그 돈 때문에 부모에게 패륜의 악연을 만들고 그래서 소견이 좁으면 그 돈 때문에 모두를 잃게 됩니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언제 어느 때 떠나갈지도
모를 우리네 인생길 나라도 먼저 사람구실하며 사람답게 살다가 어느 날 조용하게 종착역에 내려 사라진다면 그게 바로 잘 살다간 인생 아닐까요.

= 韓羅 백옥당 님의 글 =< 보내온 메일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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