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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글(1)

내 相은 가난하고 賤한 兇相이어서 짐승같이 살 相이다 "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3.09.18|조회수79 목록 댓글 0

                                                                             

내 相은 가난하고 賤한 兇相이어서 짐승같이 살 相이다 ".


내 相은 가난하고 賤한 兇相이어서 짐승같이 살 相이다 "

위에 쓴 제목은 " 白凡일지 " 에 白凡선생이
쓴 글을 따온 것이다.
선생이 17세에 과거시험에 낙방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벼슬로 출세하여 무엇하랴 하는 심정으로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께 아뢰니, 그 아버지 말씀이

" 관상이나 풍수를 배우거라,
묫자리를 잘 봐서 조상을 모시면 후손이 발복하고 관상을 잘 봐서 훌륭한 사람을 만날 수 도 있느니라" 하였겠다.

이에 백범이 책을 구해 달라해서 들어 앉아
공부를 하는데 그 책이 지금도 이 계통에서는 최고의 메뉴얼로 꼽히는 " 麻衣 仙人 " 이 지은 " 麻衣 相書 " 라는 책이렸다.



책의 가르침에 따라 백범이 거울을 보며
자신의 관상으로 공부를 하는데
아무리 짚어 봐도 자신에게 복이 붙을 데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더란다. 게다가 어릴 때 마마까지 앓아 곰보투성이인지라 세상 살고 싶은 마음이 싸악 없어졌다고 " 백범일지 " 에 전한다.

그래서
이 짓도 그만 둬야겠다 맘 먹고 책을 뒤적이다가
맨 끝에 아래와 같은 글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相好不如身好 身好不如心好』
(얼굴 좋음이 몸 좋음만 못하고, 몸 좋음이 마음 좋음만 못하다)



가만히 보니
상은 못났어도 부모 탓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마음만 바로 가지면 관상도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호상인(好相人)보다 호심인(好心人)이 되기로 마음 먹고 분발하여 27년간 상해 임시정부의 주석까지 지낸 훌륭한 민족지도자가 된 것이다



한 정권 5년간,
수십명의 총리와 장관이 교체되고 배출되는 판이고, 생각이 깊은 사람은 총리,장관 지명을 끝까지 고사하는 판이니 官으로 출세 하고져 하는 사람은 부지런히 호상인의 덕을 닦아 볼 일이다. 주석 자리는 이미 없으니 국무총리나 장관자리로 바꿔보란 말이다.

" 相好不如心好 "
(상이 좋음은 마음이 좋음만 못하다)
괴로운 사람은 괴로운 표정을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표정을
사람마다 자기의 삶을 얼굴에 담고 살게 마련이다



한 정권 5년간,
수십명의 총리와 장관이 교체되고 배출되는 판이고, 생각이 깊은 사람은 총리,장관 지명을 끝까지 고사하는 판이니 官으로 출세 하고져 하는 사람은 부지런히 호상인의 덕을 닦아 볼 일이다. 주석 자리는 이미 없으니 국무총리나 장관자리로 바꿔보란 말이다.

" 相好不如心好 "
(상이 좋음은 마음이 좋음만 못하다)
괴로운 사람은 괴로운 표정을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표정을
사람마다 자기의 삶을 얼굴에 담고 살게 마련이다.

=-좋은글 중에서- < 메일 공유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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