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향기나는글(1)

나를 일으키는 긍정의 힘.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4.02.13|조회수46 목록 댓글 0


◎ * 나를 일으키는 긍정의 힘. * ◎


나를 일으키는 긍정의 힘

두 번째 1분 원칙에 대한 강의가 있는 날,
존은 또 다시 강의실 뒤편에 일찍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강의실로 들어서는 선생님들의 눈빛은 잔뜩 기대에 차 있었다. 모두들 자신의 1분 목표를 훨씬 더 낙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 같았다.

존도 마찬가지였다.
사소한 태도 하나만 바꾸어도 세상이 달라지는 걸 보니, 우리 모두는 행복해질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 듯 했다. 오늘 소피아 선생님이 강의할 주제는 "칭찬"이었다.



존은 이미 학생들과 함께 그것을 배운 적이 있었다.
그래서 존은 더욱 더 그 내용이 궁금했다.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었던 1분 칭찬과 어떻게 다를까?’ 존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멘토를 쳐다봤다.

멘토는 질문을 던져 관심을 한곳으로 집중시켰다.
"기분이 좋을 때 더 좋은 성과를 거두신 분 있나요?” 모두의 얼굴에 떠오른 미소가 대답을 대신해 주었다. 잔뜩 기대에 차 있는 그들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지난주에 어떤 분이 목표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셨죠?
오늘 배우게 될 1분 칭찬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두 번째 방법인 1분 칭찬은 우리를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고, 우리가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또한 즉각적으로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기도 하지요!“ 알렉스 선생님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

"1분 칭찬이라는 게 뭐죠?”
소피아 선생님이 ‘1분 칭찬’이라고 적힌 차트를 가리켰다.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잠깐 시간을 내서 자신이 잘하고 있는 일을 파악합니다.

파악되셨습니까?
그러면 두 번째로 자기 자신에게 잘하고 있는
일 혹은 대체로 잘하고 있는 일을 말해 줍니다.
아울러 자신의 그런 행동에 대해 얼마나
큰 자부심을 느끼는지 자신에게 말해 줍니다.



여기까지 오는 것만도 쉽진 않지요.
그런데 그 다음이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멈추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스스로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머리와 가슴으로 충분히 느끼기 위해 집중해야 하거든요.”

몇몇 선생님이 소리 없이 웃었다.
그 모습을 본 소피아 선생님은 이미 많은 선생님들이
스스로 칭찬하는 것을 매우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때 엠마 선생님이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저에게는 누군가가 알아주고 칭찬해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훌륭한 점들이 참 많죠.
그런데 제가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동료들 사이에서 ‘와’하고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들 역시 칭찬받아 마땅한데도 그냥 묻히고 마는 수많은 일들이 있는 모양이었다. 존도 따라 웃으며 수첩에 이렇게 적어 넣었다.

‘나는 얼마든지 내 자신을 칭찬할 수 있다.‘
소피아 선생님이 진지한 얼굴로 지적했다.
“우리들 중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칭찬해 주는 데는 능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데는 인색합니다.”

필립 선생님이 물었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이 칭찬해 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겠다고 결심한 것에 대해서도 스스로 칭찬할 수 있는 겁니까?”
“그럼요!”

-The End- 스펜서 존슨의 [멘토]에서/< 보낸메일 옮김 >"我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