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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글(1)

멋지게 늙고 아름다운 황혼(黃昏)을 즐기자.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4.03.04|조회수51 목록 댓글 0


◎ * 멋지게 늙고 아름다운 황혼(黃昏)을 즐기자. * ◎


멋지게 늙고 아름다운 황혼(黃昏)을 즐기자

인생(人生)에 있어서 청춘기(靑春期)가 있으면 노년기(老年期)도 반드시 찾아온다.
그 철칙(鐵則)은 그 어떤 사람이라 해도그걸 맞이하지 않을 사람은 세상(世上) 어디에도 없다는 게 정답(正答)이라는 사실(事實)이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歲月), 그 세월이 길 것 같아도 인생의 반환점(返還點) 돌고나면 갑자기 초스피드를 내는 것도 엄연(奄然)한 현실(現實)이다.

누구나 나이 먹기를 두려워한다. 그 두려움을 억누르기라도 하듯 노인(老人)들을 멀리하거나 차별(差別)하지만 그것은 위험(危險)하다.

인생의 현자(賢者)들은 나이 들어서도 충만(充滿)하고 풍요(豐饒)로운 삶을 살려면 노화(老化)에 대해 좀 더 긍정적(肯定的)인 인식(認識)이 필요(必要)하다고 말한다.



늘어가는 나이테는 나무의 무게를 알려준다.
나이테가 많은 나무가 좋은 나무가 된다.
오랜 수고를 거쳐 좋은 나무로 성장(成長)한다.

인생에서 나이가 드는 것은 나무에 나이테가 생기는 것과 같다.
나이 속에는 인생의 경력(經歷)과 애환(哀歡)과 수고가 들어 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그 속에 우리의 인생을 담는다.

인생의 나이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준다.
어떤 사람을 만나면 정말 곱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멋있다.

매일(每日) 하루가 더 원숙(圓熟)한 삶이 펼쳐지고
더 깊은 깨우침을 다가오게 한다면 나이 드는 것은 멋있는 일이다. 이것은 나이가 들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현명(賢明)하고 두려움 없이 노년(老年)을 맞이하기 위한
5가지 조언(助言)을 들어보자.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只今) 해야 할 일들이다.

<현명(賢明)하고 두려움 없이 노년(老年)을 맞이하기 위한 5가지 조언(助言)>

1. 나이 먹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은 일이다.
그러니 쓸데없이 나이 듦에 대한 걱정으로 시간(時間)을 낭비(浪費)하지마라. 노년의 삶은 기회(機會)이자 모험(冒險), 성숙(成熟)의 시간이 될 수 있다.
나이 먹는 건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새로운 탐험(探險)과도 같다.

2. 100년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몸을 아끼자.
건강(健康)에 해(害)를 끼치면서 ‘얼마나 오래 살든
신경 안 써?’ 라는 변병(辨明) 따위는 하지 말자. “병(病)은 쾌락(快樂)의 이자(利資)다!”



흡연(吸煙), 형편(形便)없는 식습관(食習慣),
운동부족(運動不足) 같은 것들로 일찍 죽지 않는다.
다만, 몇 년 혹은 몇 십 년 동안 만성질환(慢性疾患)에 시달리며 고통(苦痛)을 받을 뿐이다.

3. 아직도 오지 않은 죽음을 미리 걱정하지 말자.
죽음을 걱정하느라 불안(不安)해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대신 그저 삶의 마지막 순간(瞬間)을 대비(對備)해 하루하루 계획을 잘 세우며 살자.

4. 관계(關係)의 끈을 놓지 말자.
중년(中年) 이후(以後)에 찾아올 사회적(社會的)
고립(孤立)에 대해 진지(眞摯)하게 생각해야 한다
. 중년에 접어들면 의식적(意識的)으로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인간관계(人間關係)를 만들어 유지(維持)하려고 노력(努力)해야 한다.

5. 노후(老後)의 거처(居處)를 계획(計劃)해두자.
주변(周邊) 노인들이 노인거주 시설(老人居住 施設)에 막연(漠然)한 두려움과 편견(偏見)을 갖고 있다면 방치(放置)하지 마라.



삶에 제약(制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은 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나이 드는 것을 늙음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 안에는 젊음이 있다.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생기(生氣)가 넘치고 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반면(反面)에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不拘)하고 늙고 낡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
곱게 나이 드는 방법(方法)은 마음을 넓게 가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을 넓히고 이해(理解)의 폭(幅)이 깊어져야 한다.

그러면 나이가 들어서도늙지 않는 마음으로 세상(世上)을 살며,
사람들에게서 존경(尊敬)을 받고 사랑을 받으며 행복(幸福)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인생 육십(六十)은 결코 인생의 끝이 아니고 백세인생(百歲人生) 시대(時代)의 ‘제2(第2)의 시작(始作)’이다.



모든 것들이 끝이라고 여기는 그 마음부터 고쳐먹고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라는 사고방식(思考方式)으로 살아가야 한다.
형편이 된다면 남을 위한 봉사(奉仕)도 한 번 다녀 보자. 병(病)든 이웃도 좋고, 소외(疏外)된 이웃도 좋고, 어렵고 힘든 이웃이라도 상관(相關)이 없다.

알뜰살뜰 모아서 죽을 때 관(棺)속에 넣어가는 것도 아니다.
자식(子息)에게 물려준다 해도 물려줄 때 그때뿐이다. 살아있을 때 한 가지라도 자신(自身)을 위해 투자(投資)를 해보자..

= 좋은 글 중에서 = < 보내온 메일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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