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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글(1)

한없는 자비로 물결치라 ".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4.03.12|조회수48 목록 댓글 0


◎ * 한없는 자비로 물결치라 ". * ◎


한없는 자비로 물결치라 "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이와 같이 선언하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 없는 자비심을 발하라.

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
언제나 이 자비심을 굳게 가지라.

숫타니파타에서..
자비심이야말로
모든 이들이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의 덕목이다.

일체 모든 존재에게
한량 없는 자비의 마음을 발하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라는 자비의 게송을 늘 잊지 말고
내가 만나는 모든 존재들을 향해 나누어 주라.

이 한 마디 게송을 읊을 때
내 마음은 한없는 자비로 넘치며
내 주위는 자비의 광명으로 물결친다.

내 몸을 구성하는 온갖 팔만사천의 세포 생명 중생들이 무한한 자비로 넘쳐
내 몸과 마음을 자비로 물결치게 할 것이며
나아가 내 가족과 이웃, 동료와 친지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비롯하여 온 우주 법계에 이르기까지 자비송의 광명은 퍼지지 않는 곳이 없으리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이 한 마디 자비송을 잊지 말라.
언제 어디서든
모든 존재 모든 생명에게 자비송을 발하라.

자비송을 읊조리는 순간
내적인 완전한 평화가 봉우리를 틔울 것이며
외적으로 일체 법계에 울려
내 안에서 우주 전체로까지
동체대비의 빛은 퍼져나가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일미진중함시방의 울림이며
일즉일체다즉일의 공명이다.

한 티끌 속에 온 우주를 담고 있기에
하나가 곧 전체이며 전체가 곧 하나이기에
나로부터 시작된 자비송의 울림은
온 우주로 퍼져나가 물결치게 될 것이다.

온 세계를 향해
한량없는 자비의 마음을 내라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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