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사색"
사람들은 말한다.
늙을 수록 좋은 것은 골동품과 산삼이라고~
"노인을 비웃지마라. 네가 갈길이요.
젊은이를 비웃지 마라. 내가 온길인데..."
나이가 들수록 노년의 마음도 변하여가니
흐르는 물이 내 세월같고,
부는 바람이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가 내 모습같으니
이제 누구를 원망하며,무엇을 탐하리요
노년이 되면 고통이 4가지가 엄습하니
갈수록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고통이 되니 무위고 요
아무도 찾아주지 않으니 고독이 오는 고통 고독고 요
벌지는 않고 쓰기만 해가니 돈이 줄어들어 빈고 요
마지막 병이 드니 병고 로서 생을 마감 하게 된다.
옛시조에도 인생은 공평한 것이라 해서
"청춘 소년들아 백말노인 웃지마라.
공정한 하늘아래 넨들 얼마 젊었으리
우리도 소년 행락이 어제런듯 하여라."라고 읊었고
노년이 되면 값어치가 자꾸만 하락한다 해서
산삼같은 10대. 홍삼같은 20대 . 인삼같은 30대.
수삼같은 40대 . 더덕같은 50대 . 도라지 같은 60대.
무우말랭이 같은 70대.라고 했고
샘플같은 10대. 신제품같은 20대. 정품 같은 30대.
명품 같은 40대. 세일품 같은 50대 .
이월품 같은 60대 . 창고대매출같은 70대라 했던가.
어떤이는 인간은 드디여 같아진다 해서
10대는 희망이 모두 크고 같아 희망평균화 라 했고.
20대는 모두 건강한 건강 평균화 20대라했고
30대는 모두 결혼 결혼평균화라 했고
40대는 모두 지식이 충만한 학력 평균화라 했으며
50대는 모두 주름살 생기니 미모 평균화라 했고
60대는 배우자 관심이 저조한 배우자 평균화라 했으며
70대는 돈을 자기를 위해서는 못쓰니 물질평균화라 했고
80대는 죽은자 산자 모두 같다고 해서 생명평균화라
하지요
작은일에 정성을 모든일에 최선을
결과에는 만족을
햇빛처럼 따듯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꽃처럼 아름답게
생활은 검소하게 생각은 고상하게
언제나 처음처럼
= 옮겨온 글 = <받은메일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