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잘못 택하면 약발이 안 듣는다.
"밥 한 번 먹자"라는 말에 "언제?"라고 되묻는 건 실례(失禮)다 그 의미(意味) 아니까.........
가을바람이 마음의 창(窓) 두드릴 때 "누구?"라고 묻는 건 무례(無禮)다 그 느낌 아니까.....
비 갠 뒤 내리쬐는 햇볕은 더 강열(强烈) 하다
산란(散亂) 일으키는 "먼지" 씻어 냈기에...... 고난(苦難) 뒤의 삶은 더 명료(明瞭) 하다
미성숙(未成熟)의 "때"를 벗겨 냈기에...... 수많은 고난(苦難)을 겪어도 참고 견디는 것은, 신(神)의 섭리(攝理)에 대한 "절대적(絶對的) "믿음"이고
늘 실망(失望) 해도 외면(外面) 못하는 건 자식(子息)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건물(建物)의 용적률(容積率)은 "높이"에 달려있고 생각(生覺)의 용적률(容積率)은 "상상력(想像力)"의 크기에 달려있다.
"조언(助言)"은 많을수록 좋고 "훈수(訓手)"는 적을 수록 좋다
좋은 약(藥)도 "때"를 잘못 택하면 약발이 안 듣는다.
김영훈<생각 줍기 중에서=
◎ 잘 산 인생(人生)이란?. ◎
잘 산 인생(人生)이란?
인생의 절반(折半)은 " 시행착오(施行錯誤)"이고 나머지 절반(折半)은 "교정(矯正)"이다
"모두가" 시행착오(施行錯誤)를 겪지 "모두 다" 교정(矯正)의 노력(努力)은 않는다.
인생(人生)은 어떤 부모(父母)와, 친구(親舊)와, 스승과 배우자(配偶者)를 "만나는 가"에 달렸다
하지만 삶을 좌우(左右) 할 결정적 요인(決定的 要因)은 자신(自身) 과의 "만남"이다.
인생(人生)의 절반(折半)은 취(醉) 해 살고 나머지 절반(折半)은 " 숙취해소(宿醉解消)"로 몸부림친다
모두 다 취(醉) 해 살지만, "제일(第一)"은 사랑이고, "최악(最惡)"은 탐욕(貪慾)이다.
"밥 먹었니" 만큼 더 사랑스러운 말 없고 "밥 굶어" 보다 더 잔혹(殘酷)스러운 말 없다
배고파 훔친 것보다, 배불러도 나누지 않는 게 더 큰 죄(罪)다. "잘 산 인생(人生)"이란 출세(出世) 하고,
돈벼락 맞은 인생이 아니라, 중도 퇴장(中途退場) 없이 쓴맛 단맛 다 보며 "끝까지 산 인생(人生)"이다.
김 영 훈 <생각 줍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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