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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글(1)

"때"를 잘못 택하면 약발이 안 듣는다.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4.10.10|조회수29 목록 댓글 0


◎ * "때"를 잘못 택하면 약발이 안 듣는다.. * ◎

"때"를 잘못 택하면 약발이 안 듣는다.

"밥 한 번 먹자"라는 말에
"언제?"라고 되묻는 건
실례(失禮)다
그 의미(意味) 아니까.........

가을바람이 마음의 창(窓) 두드릴 때
"누구?"라고 묻는 건
무례(無禮)다
그 느낌 아니까.....

비 갠 뒤
내리쬐는 햇볕은
더 강열(强烈) 하다

산란(散亂) 일으키는
"먼지" 씻어 냈기에......
고난(苦難) 뒤의 삶은 더 명료(明瞭) 하다

미성숙(未成熟)의
"때"를 벗겨 냈기에......
수많은 고난(苦難)을 겪어도
참고 견디는 것은, 신(神)의
섭리(攝理)에 대한
"절대적(絶對的) "믿음"이고

늘 실망(失望) 해도
외면(外面) 못하는 건
자식(子息)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건물(建物)의 용적률(容積率)은
"높이"에 달려있고
생각(生覺)의 용적률(容積率)은
"상상력(想像力)"의
크기에 달려있다.

"조언(助言)"은 많을수록 좋고
"훈수(訓手)"는 적을 수록 좋다

좋은 약(藥)도
"때"를 잘못 택하면
약발이 안 듣는다.

김영훈<생각 줍기 중에서=


잘 산 인생(人生)이란?.


잘 산 인생(人生)이란?

인생의 절반(折半)은 "
시행착오(施行錯誤)"이고
나머지 절반(折半)은
"교정(矯正)"이다

"모두가"
시행착오(施行錯誤)를 겪지
"모두 다" 교정(矯正)의
노력(努力)은 않는다.

인생(人生)은 어떤
부모(父母)와,
친구(親舊)와,
스승과 배우자(配偶者)를
"만나는 가"에 달렸다

하지만 삶을 좌우(左右) 할 결정적
요인(決定的 要因)은
자신(自身) 과의 "만남"이다.

인생(人生)의 절반(折半)은
취(醉) 해 살고
나머지 절반(折半)은 "
숙취해소(宿醉解消)"로 몸부림친다

모두 다 취(醉) 해 살지만,
"제일(第一)"은 사랑이고,
"최악(最惡)"은 탐욕(貪慾)이다.

"밥 먹었니" 만큼 더
사랑스러운 말 없고
"밥 굶어" 보다 더
잔혹(殘酷)스러운 말 없다

배고파 훔친 것보다,
배불러도 나누지 않는 게
더 큰 죄(罪)다.
"잘 산 인생(人生)"이란
출세(出世) 하고,

돈벼락 맞은 인생이 아니라,
중도 퇴장(中途退場) 없이
쓴맛 단맛 다 보며 "끝까지
산 인생(人生)"이다.

김 영 훈 <생각 줍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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