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Dream조선일보100자평
2023.09.02 02:22:05
뉘우치고 문제의식을 갖는 모든 양식인,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관료, 지식인.... 24.4총선에 박근헤 전 대통령을 추대하여 의회로 진출케 할 것을 제안한다. 작위에 의하여 부당하게 당한 탄핵에 명예회복을 위해서가 아니다. 문재인 박영수 등 핍박자들에 대한 보복은 더욱 아니다. 정직한 지도자가 계략에 빠져서 일시적으로는 핍박 받지만 정직성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맥을 세워 나간다는 도덕성의 문제다. 후인들에 대한 교육의 측면에서도 계략과 작위에 의하여 역사의 방향이 왜곡되지 않는다는 교훈적인 의미가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본인에 있어서는 번잡스러운 짐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분께서도 정의의 맥을 세워 나간다는 역사적인 숙제가 남아 있다는 것을 이해 해 주시기를 희망한다. 어느 정당 공천, 무소속 그런 것이 문제 되지 않는다. 명실상부하게 국가 원로로서 중력을 잡아주시는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이 기사에서 송재윤교수가 제기한 정치재판의 완결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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