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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해의 끝자락 에서 순수한 설원같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한 쪽으로 치우쳐서 너그럽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하얀 지우개로 부끄럽지 않은 모양새로 지우고 싶습니다. 오늘 동짓날 팥죽은 드셨나요.... 이제 밤이 점점 짧아지겠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작성자 도진 작성시간 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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