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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다 하는 경칩(驚蟄)입니다
    驚蟄이 되면 잠자던 개구리가 땅속에서 나오고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리며
    고로쇠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마시는 싱그러운 절기(節氣) 입니다
    버들개지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매화꽃이 수줍은 듯 피어 나고 있습니다
    어린나무 잎에는 꽃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연초록 기운이 움트고 조금 더 있으면
    개나리와 진달래 벗꽃 철쭉등 봄의 전령들이 황홀한 꽃 물결을 이룰 터입니다
    한두 차례 더 시샘추위가 훼방을 놓겠지만 봄은 곧 바로 우리곁에 와있습니다
    오늘은 열일 제쳐두고 봄내음과 향기 가득한 산천으로 나아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
    작성자 amen 작성시간 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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